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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치권 대립 격화 매우 안타까워···경제 회복 매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정치권 대립 격화 매우 안타까워···경제 회복 매진"

등록일 : 2019.04.29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때에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는 더 큰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경제활력 회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경제 둔화와 대외여건의 빠른 악화가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투자와 수출, 소비, 삼박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전히 넘을 산이 많은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돼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패스트트랙 갈등으로 추경예산안 등 민생현안 처리를 뒤로 한 국회에 안타까움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추경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와 협조해 기존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산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속도감 있게 산업전반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분야를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민간 투자가 살아나야 경제활력이 생긴다며 활발한 기업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도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의 투자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이밖에 벤처에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는 만큼 벤처창업과 투자혁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전용펀드 조성 등 정책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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