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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성황

회차 : 1061회 방송일 : 2019.05.22 재생시간 : 03:10

조은빛나 앵커>
여러분은 '대항노'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젊음'과 '공연예술'일텐데요
대항노 마로니에 공원 전체가 예술 무대가 된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축제 현장 이지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지민 국민기자>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전체가 예술 무대로 변했습니다.
일상의 모습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전하는 예술로 태어나고,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돋웁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도심을 예술이 수놓고 시민들은 공연을 보며 여유와 낭만을 즐깁니다.

인터뷰> 김광희/ 서울시 노원구
“좋죠.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오면 좋은 것 같아요.”

무대도 다양합니다.
연극과 국악 뮤지컬, 마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공원 여기저기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집니다.
신록을 더해가는 대학로 거리 공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데요.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하나가 돼 축제를 즐깁니다.
이번 축제에는 20개 팀, 110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는데요.
거리 공연은 실내 공연장과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윤경 / 독립공연예술가
“어느 곳이든 관객을 찾아가는 1인극 공연을 하는 단체고요. 한 명의 관객을 만나는 공연입니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현장음>
“이제 이걸 펼쳐볼까요? 하나, 둘, 셋! 나비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극과 놀이 프로그램은 축제장으로 가족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인터뷰> 김서우 / 서울시 성북구
“평소에 거리공연은 조금 별로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막상 와서 보니까 되게 재미있고 뜻깊은 공연도 많은 것 같아서 되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녁까지 이어진 거리공연, 시민들은 예술 속으로 흠뻑 빠져듭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는 사흘 동안 백여 명의 예술인들이 4개의 테마 공연과 15편의 초청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임정혁 /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올해 축제의 주제는 '광장 그리고 사람, 풍경' (입니다) 방방곡곡의 많고 훌륭한 축제들이 있지만 대학로라는 특성. 예술의 거리, 연극의 메카이지 않습니까? 대학로가. 그래서 대학로 성격에 맞는 축제를 만들고자 저희가 3년 전부터 시민참여형 가족 단위에 맞는 건전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공연예술제로도 선정된 대학로 축제는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장이자 예술가들의 창작과 실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정지윤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이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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