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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3개국 순방 노르웨이 국빈방문 기대성과는?

방송일 : 2019.06.13 재생시간 : 19:21

임보라 앵커>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노르웨이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에서 남북분단으로 겪는 구조적 폭력을 평화적으로 해결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국민을 위한 평화’ 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의미,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오슬로 포럼 주요 내용과 함께 오늘 있을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주요 의제와 기대 성과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성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이성준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에서의 현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노르웨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은 곳이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순방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법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슬로포럼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은 어제 저녁에 KTV를 비롯해 각 지상파 방송에서도 생중계되었는데요,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2019.6.12.)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평화를 만들어 온 노르웨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를 배웁니다. 첫째, 일상을 바꾸는 적극적 평화입니다. 평화에 관한 선구적인 철학과 이론을 제시한 ‘요한 갈퉁’은 평화를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직접적 폭력이 없는 소극적 평화와 구조적 갈등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 평화입니다. 갈등의 가장 큰 요인은 서로 간 적대하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구조적 갈등을 찾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서로 등 돌리며 살아도 평화로울 수 있지만, 진정한 평화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평화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화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좋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분단이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 심지어 국민의 사고까지 제약해 왔습니다. 그로 인해 경제는 선진국이 되었지만, 정치 문화는 경제 발전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평화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때,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명민준 앵커>
사실 이번 순방 전까지만 해도 문 대통령이 오슬로포럼 기조연설에서 '오슬로 선언'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선언 대신 '국민을 위한 평화'(Peace for people)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요지 설명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또 어제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에너지 및 경제공동체를 통한 다자평화안보공동체로의 비전을 다시한번 확고하게 강조했습니다.
해당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2019.6.12.)
오늘날 전세계에서 냉전이 종식되었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냉전구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북은 분단되어 있고, 북한은 미국, 일본과 수교를 맺지 않았습니다.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은 동북아에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구도의 완전한 해체를 의미합니다. 역사와 이념으로 오랜 갈등을 겪어 온 동북아 국가들에게 미래지향적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나는 지난해 8월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경제공동체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다자평화안보공동체로 확대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지역 평화와 화해에 기여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번영으로 이어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명민준 앵커>
미래지향적인 협력은 경제공동체가 될 때 가능하다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비전을 다시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명민준 앵커>
오늘은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련 의제를 전망해볼까요.
노르웨이는 수소 에너지 강국으로 손꼽힙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노르웨이와 수소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인데요,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노르웨이의 경우에 세계 6위의 상선대를 보유하는 해운 강국이고, 또 선박의 반 이상을 한국에서 발주하는 우리나라의 제3위 고객입니다.
오늘(13일) 베르겐에서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할 예정인데요, 조선해양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명민준 앵커>
사실 작년에 노르웨이 솔베르그 총리가 방한해서 문 대통령과 북극에 대한 상호 협력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는데요, 진행상황이 어떤지 또 앞으로의 협력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럼 첫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 순방 성과도 잠시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한-핀란드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는데요, 가장 큰 성과는 뭐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핀란드 순방 이틀째엔 ‘개방형 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미래를 본다’는 주제로 ‘2019 한-핀 스타트업 서밋’을 핀란드와 공동 개최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창출 효과를 어떻게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핀란드는 올해 7월부터 EU 의장국을 수임합니다.
EU와 우리나라와의 관계 강화에 있어 핀란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 역시 국빈방문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스웨덴과 우리나라는 어떤 교류협력이 있어 왔나요?

명민준 앵커>
이번 스웨덴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스타트업, ICT, 바이오헬스, 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 어떤 내용이 논의될까요?

명민준 앵커>
스웨덴은 포용적 협력 노사관계의 산실로 불리웁니다.
스웨덴의 경험과 우리 정부의 포용국가 건설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 순방에는 게임사 대표단도 합류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e스포츠를 통해 국가간 친선전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양국의 게임산업 협력도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북유럽 3개국 순방에 거는 기대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이성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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