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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6월 남북회담 열릴까? "北, 김여정 보낸 점 주목"

회차 : 415회 방송일 : 2019.06.14 재생시간 : 02:12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남북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북한이 김여정 제1부부장을 내려보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6월 중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제, 한-노르웨이 공동기자회견)
"남북 간에 짧은 기간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시기와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달 안에 남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청와대는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조의를 표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 파견을 남북대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로 충분히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부부장은 그 지위와 상관없이 상징성과 대표성이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을 통한 조의 전달이나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가 나와줄 것'을 북한이 요청한 점, 민족의 화합을 강조한 이 여사의 뜻을 기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눈 점 등은 남북 평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두고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정의용 안보실장이 미국으로부터 서한 내용을 통보받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게 되면 '참 아름다운 편지'라고 할 것'이라고 했는데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청와대는 서훈 국정원장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됐다는 일각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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