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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방심하면 큰 흉터···어린이 햇볕 화상 조심!

회차 : 1080회 방송일 : 2019.06.19 재생시간 : 02:47

조은빛나 앵커>
요즘,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일광화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햇볕 화상은 흉터가 남기 마련인데요.
자칫 방심하면 발생하는 어린이 햇볕 화상.
응급 대처법과 올바른 치료방법을, 박서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서현 국민기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야외 놀이터입니다.
신나게 놀고 있는 어린이.
따가운 햇살에 곧 얼굴을 얼굴이 붉어지곤 합니다.
바로 햇살을 맞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은 피부 자극에 대한 인지가 늦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햇볕에 데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환, 박유민 / 서울시 광진구
"이런 데에서 놀고 집에 가면 따끔따끔거려요."

인터뷰> 이상민 / 충북 음성군
"아이들과 밖에 나와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면 간혹 얼굴이 따끔따끔할 때가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따가운 태양이 쏟아지는 여름.
6시간 이상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며 심하면 통증, 물집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른바 피부 화상입니다.
저도 이렇게 햇빛 아래 오래 서있기가 힘듭니다.
아이들의 피부는 어른들보다 더욱 약하기 때문에 더욱 취약한데요.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자칫하면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체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피부 화상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반응속도가 느려 빠른 대처가 어렵고 피부가 연약해 일광 화상에 매우 취약합니다.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사고'는 2,636건으로, 전체 화상사고의 40%를 차지했습니다.
피부 화상은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고 원활한 활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화상에 어떠한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
우선 5분 이상 시원한 물로 화상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얼음을 사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얼음을 사용할 경우 더 많은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 화상 전문 치료 한의사
"화상으로 수포가 생긴 경우 수포 껍질을 제거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포는 수포액만 제거하고 수포 껍질은 보존해 주는 것이 아이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상의 경우 드레싱이 매우 중요한데요. 진물이 날 경우에는 마른 거즈로 처치한다면 화상 부위에 거즈가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피부 화상을 막기 위해 옷으로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강한 오전 11- 오후 1시 사이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해서 것도 중요합니다.
흐린 날에도 모래나 물 등에서 햇빛이 반사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걱정인데요.
일광 화상도 사고입니다.
예방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심입니다.

국민리포트 박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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