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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대회 성공 위해"···광주 수영대회 '숨은 주역들'

회차 : 438회 방송일 : 2019.07.17 재생시간 : 02:21

김용민 앵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애쓰는 '숨은 주역들'이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현장음>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이른 아침,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관람객들을 향해 오늘 있을 경기를 알리고, 관람도 독려합니다.
모두 이번 대회 흥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서포터즈입니다.
(사진제공: 시민서포터즈)
경기장 안에선 경기 응원을 도맡습니다.
국적을 초월해 낯선 종목의 경기도 빠지지 않고 참석합니다.

녹취> 설주은·김예영 / 광주 동구
"스포츠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하나의 경기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선수들도 같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입니다.

녹취> 허영서·엽지민·박현종·김민재 / 광주 신가 초등학교
"처음 보는 거여서 살짝 긴장되긴 했는데 그래도 같이 친구들이랑 보니까 재밌었어요. 반 나눠 가지고 크로아티아, 미국 (응원)하는 애들도 있고 나눠서 응원하고 있어요."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공도 큽니다.
30도가 넘나드는 더위에도 지친 기색 없이, 관람객들의 입장을 돕습니다.
대학에서 스포츠산업을 공부하고 있는 이명철 씨에겐 이번 대회 봉사가 더욱 남다릅니다.

녹취> 이명철 / 서울 동대문구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참가하고 많은 인구가 참가하는데, 그 세계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고 해서 주저 없이 참가하게 됐습니다."

평창올림픽 때 자원봉사에 나섰던 김우찬 씨는 당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임주완 / 영상편집: 양세형)

녹취> 김우찬 / 울산 울주군
"호주 선수단이 와서 입장자리 위치를 몰라서 많이 헤매고 있었는데 위치 안내해드렸더니 고맙다고 (호주) 놀러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때가 가장 보람찼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대회에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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