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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세계수영대회 기념 문화 행사 '열기'

회차 : 1101회 방송일 : 2019.07.18 재생시간 : 03:44

조은빛나 앵커>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가 하루하루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우리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공연도, 경기 못지않게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에 임보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임보현 국민기자>
세계수영대회가 한창인 광주 경기장 주변.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본뜬 조형물인데요.
KTX 송정역도 마찬가지.
마스코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광주 곳곳이 축제 분위깁니다.
이곳은 한국의 옛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전통문화관,

현장음>
“(한지를) 손으로 잡고 선을 따라서 찢어주는 거예요.”

전통 한지로 예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장.
한지를 조심스럽게 찢어내 등에 붙이는데요.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박인숙 / 광주시 서구
“수영대회를 보고 전통체험학습도 하면서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너무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세계수영대회에 전통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우리 전통문화 체험 행사, 옹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다식을 맛보고 전통차를 음미하는 외국인.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에 푹 빠집니다.
우리 전통악기가 놓인 포토존, 외국인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현장음>
“원, 투, 쓰리, 스마일~”

이터뷰> 알미라 / 캄보디아 관광객
“한국 전통차를 마셔봤어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마침 세계수영대회도 광주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간다면 매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고 싶습니다.”

또 다른 체험장에서는 시원한 전통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균 / 부채 공예가
“외국인들은 (이곳이) 한국적이라 부채 만들기 체험을 좋아하시고 차도 자주 마시기도 하고 그래요.”

해가 저물고 곳곳에 불이 켜진 저녁 시간, 한국 전통 춤사위를 보여주는 화선무, 꽃그림과 부채가 어우러진 춤으로 전통미를 뽐내고, 소리꾼의 구성진 판소리 가락이 흥겨움을 더합니다.

인터뷰> 브 룩 / 에티오피아 관광객
“기분이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들을 볼 수 있어 공연이 좋았습니다.”

공연 마지막 순서, 관객들이 함께 손을 잡으며 강강술래를 즐깁니다.
'한류 붐' 속에 신이 난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징을 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며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한껏 맛봅니다.

현장음>
“강강술래~”

인터뷰> 다해르 / 아랍에미리트 관광객
“춤과 음악 같은 새로운 한국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즐거운 경험들로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전통 체험은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공연은 주말마다 열리는데요.
세계수영대회에 이어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대회 기간인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됩니다.
세계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곳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요.
대회 열기 못지않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임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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