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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日 수출규제 조치에 여야 초당적 합의 이뤄야"

회차 : 439회 방송일 : 2019.07.18 재생시간 : 02:47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지금 회동을 갖고 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림 기자! 지금 한창 회동이 진행 중이죠?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아직 회동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은 오후 4시경 시작됐는데요,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1년 4개월 만입니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논의의 초점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책에 맞춰졌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걱정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5당 대표들을 환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주력 제조산업에서 핵심 소재 부품에 대한 일본 의존도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더 크게는 지금의 한일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부분까지도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추경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협력을 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본이 양국관계를 파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경제보복 조치를 하는 점에 대해서는 준엄하게 성토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가 잘못된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말과 감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 정상 간 해결이고 이에 조속히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해 양국정상이 마주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청와대와 여야 5당은 회동이 끝나면 공동발표문을 낼 예정인데요,
청와대 회동에 앞서 여야 5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실무 회동을 갖고 안건을 조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5당 사무총장 회동 후 공동발표를 한다는 선에서 의견이 모아졌다며 적어도 일본의 무역제재와 관련한 초당적 대처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발표할 사안을 만들어보자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따라서 발표문에는 일본의 경제 보복 문제에 여야가 인식을 같이 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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