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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서영, 혼영 200m 6위·드레셀, 경영 첫 2관왕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김서영, 혼영 200m 6위·드레셀, 경영 첫 2관왕

등록일 : 2019.07.23

임보라 앵커>
이번에는 광주수영 선수권대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유영 기자, 어제 저녁 결승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김유영 기자>
네, 어제 열린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에서 김서영 선수는 기대와 달리 메달권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2분 10초 12의 기록으로 아쉽게 6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난해 열린 아시안게임과 지난 5월 FINA 챔피언십 경영 시리즈에서 세운 올 시즌 최고기록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김서영은 '아직 힘을 조절하는 부분이 완성되지 않아 서툴렀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말해 아쉬움과 함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김정숙 여사도 경기장을 찾았다고요?

김유영 기자>
네,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김정숙 여사는 경영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김서영 선수의 차례가 되자, 김여사는 응원단과 함께 태극 깃발을 흔들며 힘찬 응원을 했습니다.
또 경기를 마친 김서영 선수와 포옹하고, 수고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 1위는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가 차지했습니다.
2분 7초 53의 기록으로, 대회 한 종목에서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대회 7관왕이자 남자부 MVP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은 접영 50m 결승에서 22초 35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제 열린 계영 400m에 이어 경영 종목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이 종목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중국의 쑨양은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31로 호주의 클라이드 루이스에 이어 전체 2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쑨양은 오늘 결승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남여 200m 자유형과 접영 등 예선전이 시작됐는데요,
경기를 하게 될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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