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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백수연 준결승 진출···쑨양, 3관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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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백수연 준결승 진출···쑨양, 3관왕 실패

등록일 : 2019.07.25

임소형 앵커>
이번에는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경영 종목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장소: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네, 경영 경기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한국 수영의 '기대주'로 꼽히는 이주호 선수가 오늘 오전 남자 200m 배영 예선전에서 42명 중에 12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200m 평영 예선전에 출전한 백수연 선수도 33명 중에 16위로 준결승 막차에 올라 오늘 저녁 9시 10분쯤 경기를 치릅니다.
아직까지 우리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없는 만큼, 준결승에 오른 두 선수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오전에는 4명의 선수가 한팀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여자 800m 계영 경기도 열렸습니다.
최정민, 정현영, 박나리, 조현주 선수가 출전했는데, 14개 참가국 중에 12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상위 12위까지 주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확보한 겁니다.

임소형 앵커>
네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인데요.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의 쑨양 선수는, 금메달 3관왕에 실패하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죠?

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국의 수영간판 쑨양이 어젯밤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6위에 올라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금메달은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 이탈리아 선수에게 돌아갔는데요.
쑨양은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3관왕을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모레(27일) 열리는 1500m 출전은 포기했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겁니다.
이번 대회 기간 쑨양은 줄곧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에도 경징계를 받으면서 호주의 맥 호턴, 영국의 덩컨 스콧 등 다른 선수들이 쑨양과 함께 시상대에 서는 것을 거부하거나 비판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입니다.
국제수영연맹은 오늘(25일) 공문을 통해 선수 행동 규범에 다른 선수를 겨냥한 차별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자 200m 접영 결승에선 19살 헝가리 선수가 10년 전 이 종목 신기록을 세운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크리슈토프 밀라크는 1분 50초73을 기록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펠프스가 달성한 기록보다 0.78초 앞당겼습니다.
여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선 페데리카 펠레그리니 이탈리아 선수가 금메달을 확보해 이 종목에서만 8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양세형)
세계선수권대회답게 선수들의 화려한 기량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경기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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