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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현장 방문···"기업 어려움 신속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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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현장 방문···"기업 어려움 신속 해결"

등록일 : 2019.09.10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차세대 반도체 연구소와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센터가 기업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차 넥쏘에서 내립니다.
문 대통령이 수소차를 타고 외부 일정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큰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이 연구소의 경우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초저전력, 고성능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전문 인력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 필요한 전문 인력들은 적시 적소에 양성이 되고 있는가요?"

문 대통령은 반도체 전문 인력은 어떻게 양성하고 있는지, 어떤 공정에 일본의 부품 소재가 필요한지 등을 물으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 공정에서도, 예를 들면 일본의 부품 소재가 꼭 필요한 그런 것입니까?“

녹취> 장준연 /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여기 3개 장비는 프랑스 장비고요. 수입해야 될 재료는 없습니다."

국무회의가 끝난 후에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도 찾았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강화조치 이후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곳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천560억여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했고 기업 3곳에 대한 대체 수입처 발굴을 지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센터에서 산업 현장에 대한 밀착 점검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청와대는 센터를 방문한 문 대통령이 핵심 소재·부품 수급 동향과 애로 해결 지원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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