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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한인 경제인 육성 '요람'

회차 : 1144회 방송일 : 2019.09.20 재생시간 : 03:09

구민지 앵커>
지구촌의 한인을 대상으로 경제인의 꿈을 키워주는 학교가 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인데요
올해도 12개 나라에서 열렸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멜버른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윤영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윤영철 국민기자>
창업과 무역을 꿈꾸는 한인 청년들이 멜버른의 전통시장, 퀸 빅토리아 시장 이곳 저곳을 누빕니다.
팀 당 주어진 20달러로 구매한 물품을 다른 팀에게 판매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시장을 조사합니다.
현장 수업을 마친 연수생들은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영상과 PT로 설명합니다.

현장음>
“명함 지갑을 준비했고요. 이 명함 지갑을 가져가시는 분은 소중한 추억이자 굉장한 네트워크 자산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참가한 청년들이 무역 실무를 배우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업 계획도 세워봅니다.
호주 남부지역 무역스쿨에는 멜버른은 물론 애들레이드, 태즈매니아에서 우리 청년 50명이 참여해 세계를 무대로 뛰는 경제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인터뷰> 이상희 / 창업무역스쿨 참가 교육생
“저와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글로벌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은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데요.
이미 무역스쿨을 이수한 650명의 차세대 경제인들은 대양주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실무와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준혁 / 2016 창업무역스쿨 이수자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교육산업도 하고 식당도 하지만 주류를 수입해볼 생각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또래들의 경영 노하우라든지 비즈니스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창업 무역 스쿨은 한국어와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재외 동포 젊은이들이 그 대상인데요.
한국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 전진 기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구심체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학 / 세계한인 무역협회 본부 이사장
“모국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는 청년들로 다시 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내가 창업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게 저희 차세대 무역스쿨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한인경제인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글로벌 창업 무역 스쿨은 올해도 12개 나라에서 열렸는데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교육도 진행됩니다.
지난 17년간 2만 1천여 명의 경제 사관 생도를 배출한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 육성 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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