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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타파'에 2명 사망·31명 부상···결항·정전 정상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타파'에 2명 사망·31명 부상···결항·정전 정상화

등록일 : 2019.09.24

신경은 앵커>
태풍 '타파'가 강타한 남부지방 곳곳에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태풍 피해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태풍 '타파'가 지나간 자리에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에서 무허가 건물이 무너져 70대 노인 한 명이 숨졌고, 울산에서는 60대 선장이 떠내려가는 배를 붙잡으려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그 외에도 31명이 다쳤고, 경남 사천에서 이재민 19명이 일시 대피했다 귀가했습니다.
현재 항공기는 정상 운행하고 있고 일부 여객선 노선만 운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는 등산객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동해 상에는 여전히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10~16m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2~6m 이상의 물결이 이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전 해상의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동해에서 풍랑특보는 유지되고 있어 항해,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로 침수 등 약 1천410곳의 공공시설이 파손돼 응급복구 공사 중이고 한국전력공사는 정전된 가구 약 3만 곳에 대한 응급 복구를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해당 지자체는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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