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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글로벌 해양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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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글로벌 해양부국"

등록일 : 2019.10.13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지역경제 투어의 일환으로 충청남도를 방문했습니다.
충남의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
(장소: 지난 10일, 충남도청)

문재인 대통령은 충청남도가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육성에 나선 해양수산 신산업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은 교역과 투자의 잠재력이 크고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수많은 기업이 있는 곳이라며 정부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충남은 수도권과 가깝고, 중국과 마주하여 교역·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무엇보다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충남도의 의지가 가장 훌륭한 역량입니다. 정부도 충남의 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을 실현해내겠다며, 해양 바이오·관광, 친환경선박 등 5대 핵심 해양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현재 3조 원 수준인 우리 해양 신산업 시장을 2030년 11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출 1천억 원이 넘는 해양 스타트업, '오션스타' 기업도 2030년까지 20개를 발굴, 성장을 돕겠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R&D 예산을 2022년 1조 원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어려운 점을 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충남이 발표한 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충남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면서, 관계 부처가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충남 경제인의 건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양돈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충남까지 번지지 않도록 방제방역에 온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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