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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잘 진행돼" [월드 투데이]

회차 : 502회 방송일 : 2019.10.22 재생시간 : 04:5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잘 진행돼"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거론했습니다.
1단계 합의에 이어 협상이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 잘되고 있어..2단계 문제들은 1단계보다 해결하기 쉬울 것 2019년 10월 21일"

현지시각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중국이 1단계 협상대로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시작했다며 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더 많은 걸 원한다면서 다음 단계의 협상은 1단계보다 해결하기 쉬울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중 협상팀은 1단계 합의를 이뤘는데요.
미국은 15일로 예정됐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보류하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까지 미중 무역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18일)
"우리는 (합의에) 서명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칠레 정상회담(APEC) 때까지 쉽게 서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미중이 많은 진전이 이뤘고 12월 부과 예정인 대중관세가 철회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또한 미국과의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의 협력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종종 협력을 위해 긍정적인 도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러서지 않는 무역전쟁을 벌였던 미중이 이번에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미 국방 "시리아 북동부에 미군 잔류 논의중"
미국 국방장관이 시리아 북동부에 미군 잔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터키의 공격으로 벼랑 끝에 섰던 시리아가 한숨 돌리게 됩니다.
현지시각 21일, 아프간을 방문한 에스퍼 국방장관은 시리아 내 일부 미군 병력이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유전 시설 옆에 있는 시리아 북동부에는 미군이 남아있습니다."

어쨌든 시리아 인근 유전이 is나 다른 무장세력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시리아 민주군(쿠르드족)과 함께하는 이들 병력의 목적은 IS나 다른 세력의 유전 시설 접근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리아 일부 미군 잔류라는 선택지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내 미군 1000여명 중 남부 기지에 300명만 남겨두기로 했는데요.
21일 각료회의에서도 철군 방침은 여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유전 보호를 위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요청에 따라 시리아 미군 병력 일부를 국경 지역에 배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소수의 일부 병력이 이스라엘, 요르단과 인접한 시리아 내 타지역에 배치될 수 있습니다."

시리아 미군 철수에 대해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의 반발도 큰 상황.
터키의 120시간 휴전합의는 점점 시한이 끝나가고 있는데요.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굽히지 않은 가운데 미군 철수에다 터키의 공격 재개을 앞둔 시리아에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볼리비아, 대선 개표결과 발표 '중단'
볼리비아 선거당국이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업데이트를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해 결선투표로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볼리비아 선관위의 개표 결과는 83.76%에서 멈춰섰습니다.
전날 투표가 마감된지 4시간만에 발표한 결과 그대로입니다.
4선에 도전하는 현 대통령인 모랄레스는 이미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에보 모랄레스 / 볼리비아 대통령
"새로운 성공을 달성했습니다. 다시 해냈습니다. 우리는 4번 연속 볼리비아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멈춘 개표 상황에서는 모랄레스 현 대통령이 45.28% 그의 라이벌인 메사 전 대통령이 38.16%를 기록중인데요.
이대로라면 과반 득표가 없어 12월 15일, 결선 맞대결을 치러야 합니다.
야당에서는 개표 발표 중단이 결선투표를 피하기 위한 모랄레스 대통령의 조작 시도라고 반발했습니다.

녹취> 카를로스 메사 / 볼리비아 전 대통령
"현 정부는 선거 관리 위원회를 이용해 다음 단계의 투표를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이 사실을 고발합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한국계 목사 겸 의사인 정치현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며 3위에 올랐는데요.
정 후보는 모랄레스 현 대통령을 향한 거센 비판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대선 결선투표가 진행된다면 정 후보의 8.77%가 어느 후보로 향?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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