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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장애의 벽을 넘어'···태국에서 사랑의 공연

회차 : 1165회 방송일 : 2019.10.23 재생시간 : 02:44

한효재 앵커>
국악, 앙상블, 난타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장애 예술가들이 나눔을 위해 뭉쳤습니다.
문화나눔예술단 으로 태국에서 순방 공연을 펼친건데요.
이들의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가 현지인과 우리 교민들에게 감동을 안겨 줬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연 현장 김상연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상연 국민기자>
(태국 장애아동복지센터 / 태국 방콕시)
태국 장애아동복지센터에 우리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국악과 민요 한국 무용에 어린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난타와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는 공연의 분위기를 돋웁니다.

인터뷰> 아웅다진 / 태국 장애아동복지센터 학생
"이런 좋은 공연을 준비해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문화예술 나눔단의 태국 공연에는 40여 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했는데요.
부채춤과 제주 물허벅 춤 민요 바이올린 등 다양한 연주와 프로그램은 현지인들에게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인터뷰> 이지원 / 장애 예술인 공연단원
"태국에 와서 공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이송연 / 장애 예술인 공연단원
"혼자 하면 떨린데 다른 나라에서 언니와 같이 하니까 너무 든든하고 좋아요."

오늘은 방콕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칸차나부리'라는 도시의 '산토 아동센터'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장애 예술인 공연단원들은 태국 장애 아동 단체, 파타야 고아원 등을 차례로 찾아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사랑을 나눴습니다.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 EXPO를 계기로 태국을 찾은 우리 예술단에게 이번 공연은 자긍심을 키우고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는 보람 있는 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진영 / 장애 예술인 공연단원
"공연하니까 너무 기분 좋고 관객들이 많이 있으니까 좋았어요."

(방콕 한인연합교회)
문화예술 나눔단은 귀국에 앞서 우리 교민 앞에 섰습니다.
장애를 딛고 보여준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에 교민들은 박수로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신상태 / 방콕 한인연합교회 목사
"힘들고 어렵게 사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연주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참 많이 도전과 위안이 되고 힘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5박 7일 일정의 문화예술 나눔단의 태국 공연은 장애를 딛고 사랑과 자신감을 나눈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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