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정부 조직문화 개선 어떻게···세종-서울 이원 소통 포럼

회차 : 1165회 방송일 : 2019.10.23 재생시간 : 03:34

한효재 앵커>
정부의 조직 문화는 어떤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공무원과 전문가 국민들이 정부의 조직 문화 개선의 해법을 찾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세종과 서울에서 합동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열린소통포럼 장진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올해 일곱 번째 소통 포럼의 주제는 '정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방안'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충주시 공무원의 '역발상 B급 홍보'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조남식 / 충주시청 감사담당관 주무관
"공공기관 SNS 잘 안 보시잖아요. 어떻게든 눈에 띄어야겠다. 그러다 보니까 관심받으려고 노력했고 유명해지다 보니까 또 홍보가 되고 (이런) 선순환이 이뤄졌던 것 같습니다."

43개 부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부 혁신 어벤져스'도 포럼에 함께했는데요.
정부 혁신의 자발적 움직임을 주도하는 이들은 일선 현장에서 느끼고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문화 개선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현장음> 김현옥 / 농식품부 혁신행정담당관 사무관
"젊은 세대들이 현장에 가서 어떤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것에 대해 공부하며 자신의 업무에서는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고민하면서..."

현장음> 정은희 / 산림청 혁신행정담당관실 주무관
"열심히 혁신해주시는 공무원들에게는 성과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음> 송혜민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
"(혁신 어벤져스) 활동에 대한 결과물들이 하나의 시안으로써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고민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포럼에 참석한 국민과 시민단체는 단기 성과 중심의 평가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책임 행정 구현 등 공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현장음> 서 진 / 민주주의 기술학교 상임연구원
"'혁신을 함으로서 일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두 번째는 혁신을 해야 하긴 하는데 혁신은 하고 싶지가 않네요..."

사례 발표와 열띤 토론 공직사회 혁신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손현기 / 국토교통부 국토조사과 국토지리정보원
"다른 부처들의 여러 활동을 보고 국토부에서도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영자 / 해양수산부 혁신행정담당관실 사무관
"(다른 부처의 사례를) 많이 듣고 우리 부처 어벤져스를 보면 아이디어를 새롭게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자리했습니다."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 청사에서 합동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제7차 열린소통포럼은 정부 혁신 전문가와 국민포럼 위원, 신규 공무원 그룹이 참석해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현장음> 윤종인 / 행정안전부 차관
"정부 혁신이라는 게 동떨어진 노력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국민의 지지를 견인하는 혁신, 국민의 지지에 기반하는 혁신으로서 의미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촬영: 양만호 국민기자)

정부는 국민과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한 공직사회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 포럼뿐 아니라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실천으로 이어져 정부 조직이 혁신되고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장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