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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스페인 비즈니스포럼···"해외건설 공동진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스페인 비즈니스포럼···"해외건설 공동진출"

등록일 : 2019.10.25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에너지, 건설 분야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스페인 비즈니스포럼
(장소: 오늘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

펠리페 스페인 국왕의 국빈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양국 기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의 긴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인과 한국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관문이자 허브라면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면 공동번영이 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두 나라의 상생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는 디지털경제와 친환경 에너지, 건설·인프라 산업을 꼽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양국이 공통의 관심 사항을 토대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서로의 제조업 혁신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5G 서비스 상용화를 언급하며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와 같은 5G 기반 핵심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스페인이 태양열발전 세계 1위라는 점을 소개하며 한국도 재생에너지 비중을 빠르게 늘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스페인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건설·인프라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스페인은 사업 발굴과 시설 운영에서, 한국은 시공과 금융조달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며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스페인과 한국이 건설한 도로와 철도가 세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어제(23일) 체결한 '무역투자협력 MOU'가 양국 간 민간협력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상편집: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펠리페 국왕도 전략적 협력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제반 조건은 이미 갖춰져 있다며, 중남미, 아시아 지역 등 제3국에서 양국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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