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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한국의 장맛 즐겨요···남산 한국의 맛 축제

회차 : 1175회 방송일 : 2019.11.06 재생시간 : 02:56

한효재 앵커>
한류 열풍과 함께 한식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전통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등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김윤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윤옥 국민기자>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요리사들이 식재료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장을 활용한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입니다.

현장음>
“전통장 두 가지 이용해서 육수 끓이고 거기에 해물 넣어서 해신탕으로 만들어가지고 낼 거예요.”

남산골 한국의 맛 축제는 해마다 특정 맛을 주제로 열리는데 올해는 우리 발효음식을 대표하는 장맛을 상에 올렸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한국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식부터 퓨전 음식까지 모두 기본양념은 간장과 된장을 활용하는 건데요.
30개 팀의 요리사들은 온갖 정성을 다해 100분 동안 조리합니다.

현장음>
“모든 시간이 종료가 됐습니다. 지금부터 조리하실 수 없고요.”

이번 경연에는 예심을 거친 30개 팀이 솜씨를 겨뤘는데 장맛이 함께한 한식의 맛뿐만 아니라
오색의 아름다움까지 선보여 관람객들의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음>
“된장과 고추장을 사용해서 쌈장을 만들어서 쌈장 소스를 만들었고요. 삼겹살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식과 외국 음식을 결합한 다양한 퓨전요리들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대니얼 포크 / 캐나다 관광객
“처음으로 요리 대회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장맛과 함께 전통 떡 만들기 체험과 한식의 유래와 역사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K-FOOD 도전 골든벨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맛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전수진 / 서울시 양천구
“집에서 못하는 걸 해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좋은 체험이었던 거 같아요.”

가을에 열리는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올해로 4번째인데요.
우리 음식 손맛을 자랑하는 요리 경연은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인자 / 글로벌 K-FOOD 협회 이사장
“우리나라 장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장은 발효음식이기도 한데, 이 발효 음식을 여러 가지 음식에 접목해서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키고자 하는 메뉴 개발의 취지도 있습니다.”

(영상촬영: 김제건 국민기자)

발효음식이 가진 무한 잠재력과 요리 명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들이 우리 장류와 한식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길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윤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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