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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 전환

회차 : 514회 방송일 : 2019.11.07 재생시간 : 02:33

김용민 앵커>
정부가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해 2025년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 동안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일반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뚜렷한 고교 서열화.
정부가 고교체계 개편을 위해 오는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와 예술고, 체육고는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현재 전체 고등학생의 약 4%를 차지하는 자사고·외국어고 국제고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겠습니다. 관련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11월 내에 신속하게 착수하겠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일반고로 전환되기 전에 입학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 학생의 신분은 졸업 때까지 유지됩니다.
일반고로 전환 이후 학교 명칭과 기존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그대로 운영됩니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했던 49개 일반고의 모집 특례도 폐지돼 해당 지역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2조 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일반고 중심의 고교 생태계 복원에 나섭니다.
또 2025년부터 원하는 과목을 골라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종합 추진계획은 내년에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합니다.
전국 시·도교육청에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학생 진로·진학 업무를 전담하는 교육과정 지원팀을 설치합니다.
또 중학교 3학년 2학기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는 '진로집중학기제'로 지정하는 등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학생 수준과 적성에 따라 과목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전국 일반고에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고 태블릿 컴퓨터를 보급하는 등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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