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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상륙을 넘어 '재현'으로 [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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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상륙을 넘어 '재현'으로 [S&News]

등록일 : 2019.11.13

이혜진 기자>
1. 달 탐사, 상륙을 넘어 '재현'으로
#달 탐사
때는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날이죠.
전 세계인이 텔레비전으로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에는 선장 닐 암스트롱 외에도 두 사람이 더 있었는데요,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
암스트롱을 따라 달에 도착해 고작 그 '한 발'의 차이로(!) 평생 '두 번째 사람'으로 불린 버즈 올드린.
그는 달의 첫인상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장엄하고 황량하다."
이렇게 인류의 달 탐사가 시작된 지 어느덧 50년.
이제 인류는 단순히 달에 착륙하는 것을 넘어 달을 재현하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러시아는 우주정거장 미르호 주변에 대형 우주 거울을 설치해 달보다 최대 10배 밝은 빛을 지구로 반사하는 실험을 했죠.
(znamya 2.5 프로젝트)
중국은 인공 달을 띄워 도시의 밤을 밝히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달과 비슷한 환경의 진공 실험실을 완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반열 진공챔버)
수 백도를 넘나드는 일교차와 달 표면의 먼지까지 재현했는데요.
NASA와 유럽우주국도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니 절로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2. 나만 뒤처진 거 아닐까? '포모증후군'
#포모증후군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페북을 하다가, 혹시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어라? 다들 핑크뮬리 배경으로 사진들 많이 올렸네? 나도 이번 주말에 가서 사진 찍고 와야 하나..."
"요즘 인스타에 땡땡버거 줄 서서 먹은 인증샷이 대세네? 나도 빨리 인증샷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 언제 가지?"
이렇게 SNS를 보다가 나 혼자만 유행에 뒤처지고 있는 것 같아 불안을 느끼는 심리! 바로 '포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Fear Of Missing Out의 앞글자를 딴 건데요, 왜, 홈쇼핑에서 '매진 임박!', 이런 글자가 보이면 갑자기 조바심 나잖아요.
백화점에서 '한정수량'을 봐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원래 공급을 줄여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용어였는데, 이것이 점차 심리 용어로 쓰이게 된 거죠.
이런 포모증후군이 심해지면 자신을 자꾸 타인과 비교하면서 삶의 만족도가 낮아집니다.
정도가 심해지면 세상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매일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만 붙들고 살기도 하죠.
포모증후군의 가장 좋은 대응책은 바로 '조모(Joy Of Missing Out)!'
'놓치는 것을 아예 즐기자'는 자세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 자신의 충만한 삶에 집중하자는 거죠. 만약 포모증후군 탓에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해지면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iapc.or.kr)가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3. 쌀쌀한 날, 구수한 '보리 커피' 어때요?
#보리 커피
아침 저녁 찬바람에 마음 까지 쌀쌀해질 때, 구수한 보리밥에 다양한 나물을 섞어 올린 소박한 밥상 어떠세요.
뜨끈한 물에 보리를 우려내 입가심하고, 간식은 바삭한 보리과자가 좋겠네요.
이렇게 보리는 활용도가 참 많은 곡식인데요.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혈관 노화를 막고 위장 보호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죠.
이렇게 몸에 좋은 보리가 최근 커피로도 개발됐습니다.
말 그대로 '보리 커피'.
농촌진흥청이 국산 검정보리 '흑누리'로 카페인 함량을 낮춘 커피를 내놨는데요.
보리 특유의 구수하고 건강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불면증 탓에 카페인에 민감한 분이라면 이번에 나올 보리 커피, 꼭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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