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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남북 협력분야 많아···금강산시설 정비 필요"

회차 : 362회 방송일 : 2019.12.02 재생시간 : 02:21

유용화 앵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오늘 열린 관훈 클럽 토론회에서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남북협력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유영 앵커>
그러면서 방치된 남측 시설은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관훈토론회에 나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관광 이외에도 남북 간 협력의 공간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호응만 해온다면 당장 실천 가능한 협력 분야가 많이 있다는 겁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당장 실천 가능하면서도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독자적 역할 공간을 찾고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 장관은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관계의 안정적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며, 2020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북정책의 목표는 잘잘못을 가리는 게 아니라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쪽이 움직여야 합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주도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남북관계의 전환을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우리 정부가 금강산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원산, 갈마 지구 개발 논의를 북한에 제안했다는 일부 보도에, 김 장관은 사업자들도 방치된 시설을 정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동해 관광특구 공동 개발은 이미 합의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한 새로운 길이란, 중러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초청 친서를 보낸 날에 북한 선원 추방을 통보한 것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미 군사훈련과 북한 미사일 시험을 각각 유예하는 '올림픽 휴전'은, 이달 중순 유엔 결의가 채택될 것으로 김 장관은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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