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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알아보고, 아울러서 교통과 비상진료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봅니다.

이해림 기자>

태풍과 집중호우가 전국을 휩쓸고 간후,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일부 농수산물의 가격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라 지난주 초, 1킬로그램 기준으로 천4백원대였던 배추는 일주일새 20% 이상 오른 천7백원대에 거래되고 있고, 무도 천원에서 천백원으로 9%가 올랐습니다.

조기와 사과도 각각 7.5%, 5.1%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조해 정부비축물량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방출하는 한편, 배추와 무는 당초 계획된 물량보다 각각 천 톤, 6백톤을 추가로 공급해 가격을 안정시킬 예정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각 부처별로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들도 차질없이 추진됩니다.

체불임금 청산 및 집중지도를 벌이고 있는 노동부는 18일까지 모두 4천 건 이상, 193억원의 체불임금을 처리했고,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6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건설교통부는 연휴 기간 열차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보건복지부도 중앙비상진료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췄습니다.

그밖에 각종 배달사고 등 소비자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신속대응반`을 운영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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