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지난 12일 제주도에 이어서, 경북 김천 혁신도시가 20일 두번째로 착공됐습니다.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전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도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

제주에 이어 두번째로 착공한 김천 혁신도시의 개발 목표는 IT산업벨트를 구축해 혁신 클러스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380만 제곱미터 규모에 2만 5천여명이 거주하는 미래형 신도시로 건설됩니다.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모두 13곳.

혁신도시 북쪽지역은 13개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가, 남쪽에는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KTX 역사 주변으론 상업.복합 기능이 집중 배치됩니다.

정부는 2012년 김천혁신도시가 완공되면 인근 도시인 구미와 포항 등을 잇는 경북 내륙 IT 산업벨트가 구축돼 혁신 클러스터의 구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북 드림밸리`로 이름 붙여진 김천 혁신도시는 또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정비와 산.학.연.관의 교류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육성됩니다.

또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김천 혁신도시의 착공을 맞은 이곳 시민들의 기대도 높았습니다.

제주에 이어 이곳 김천 혁신도시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광주와 전남, 대구 등 나머지 8곳의 혁신도시도 실시계획 승인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순차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