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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중국 '우한 폐렴' 상하이까지 확산 [월드 투데이]

회차 : 561회 방송일 : 2020.01.21 재생시간 : 04:21

1. 중국 '우한 폐렴' 상하이까지 확산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폐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로까지 번졌습니다.
20일 밤, 중국 당국은 상하이에서 56세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우한에서 상하이로 건너 온뒤 발열과 무기력 증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잉 융 / 중국 상하이시장
"의심환자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에 대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베이징과 광둥성 선전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218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19일 저녁에 4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명확한 정보가 없다는 점입니다.

녹취> 지옹 난솬 / 중국 학자
"우리는 아직 이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히 잘 알지 못합니다. 그것이 근본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고, 사스의 증상과 일부 비슷하다는 것만 알죠."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 확산에 쉬쉬하면서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특히 춘절을 앞두고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콩 시앙렌 / 중국 시민
"이는 (제 춘절 계획에) 영향을 줄 거예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다고 하니 그런 곳은 피하려고요."

시진핑 주석은 처음으로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지시를 내렸는데요.
태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트럼프, 탄핵 혐의 정면 반박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혐의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내일이면 탄핵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탄핵 혐의는) 미국 헌법에 대한 모독이다.2020년 1월 20일"
현지시각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 탄핵 심판 전 개요서에서 자신의 탄핵 혐의가 헌법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원은 불충분한 탄핵 조항들을 신속히 거부하고 무죄를 선언해야 한다.2020년 1월 20일"
상원이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며 권력 남용 혐의는 탄핵 대상 범죄가 아니고, 의회 방해 혐의도 대통령의 법적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거듭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켈리앤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
"해임안이 추진되는 것은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 일에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탄핵을 주장하는 하원 민주당 의원들과 이에 맞선 트럼프 변호인단이 격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애덤 시프 /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높은 지위를 이용해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2020년 미 대선에 우크라이나의 개입을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가 탄핵 대상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써 신경전이 일고 있는데요.
증인 채택과 심리 기간 등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3. 50주년 다보스 포럼 개막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이번에 50주년을 맞아 전세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세계 정상, 기업인, 석학 등 삼천여명이 모이는 다보스 포럼.
이번 포럼의 주제는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계입니다.
50주년을 맞은 다보스 포럼은 협력을 강조하며 시작됐습니다.

녹취> 클라우스 슈밥 / 다보스 포럼 회장
"제가 이 공동체를 자랑스러워하는 이유는 우리가 세계에서 서로가 가진 상호 연관성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화두는 기후변화와 불평등, 둔화하는 세계 경제 문제입니다.
현지시각 20일, imf는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제시하며 석달 전보다 0.1%포인트 낮췄습니다.

녹취>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IMF 총재
"최근의 데이터는 무역과 산업 생산이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아직 전환점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세션은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2년만에 참가하면서 경제 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외교 이슈를 둘러싸고 논쟁이 예상되는 상황.
전세계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논의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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