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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추가 확진 없어···'3번 환자' 접촉자 늘어

회차 : 565회 방송일 : 2020.01.29 재생시간 : 02:34

김용민 앵커>
아직까지 다행스럽게도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서울 강남에서 두 곳을 더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증상없이 입국해 강남과 일산을 활보하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
질병관리본부가 카드 사용 내역과 본인 진술을 다시 확인하는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환자의 증상 시작시점이 기존 발표보다 6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3번 환자가 강남에서 식당 등 두 곳 압구정로 한일관, 도산대로 본죽을 더 들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방문 장소 두 곳 추가와 함께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 수도 21명 더 늘었습니다.

녹취> 박혜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장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1월 22일 19시에서 13시로 앞당겨지면서 추가로 확인된 강남구 내 방문지 2곳이 확인됐고, 여기에서 일상접촉자 4명이 증가했으며 연휴기간 휴점했던 기간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면서 일상접촉자 17명이 증가했습니다."

3번 환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시내를 활보하며 접촉한 사람은 모두 95명.
이를 포함해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네 명과 접촉한 이들은 모두 387명으로, 이 가운데 증상이 있는 14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국을 다녀온 후 14일 안에 폐렴 증상을 보인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1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28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연휴가 지난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 건수가 크게는 상황을 감안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기존 27명 수준이던 상담인력을 40여 명으로 늘린데 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는 단계적으로 150명을 새롭게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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