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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설립준비단 발족···"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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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설립준비단 발족···"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등록일 : 2020.02.10

이혜은 앵커>
오는 7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출범을 지원하는, 설립준비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하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공수처 설립준비단 현판식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 산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이 현판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7월 공수처 출범을 위해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남기명 준비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수처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 발전 그리고 공직자들의 청렴성, 투명성이 높아져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남 준비단장은 공수처 설립으로 공직 사회의 특혜와 비리를 근절하겠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비단은 조직, 법령, 행정 분과로 나뉩니다.
법무부, 행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서 20여 명의 단원이 파견됐습니다.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조직, 인사, 예산을 준비하는 한편, 공수처 규칙과 대통령령 등 후속 법령을 정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법조계의 조언을 듣고,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국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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