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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AR·VR로 즐기는 문화유산···국립고궁박물관 나눔방

회차 : 1241회 방송일 : 2020.02.12 재생시간 : 02:59

최유선 앵커>
고궁에서 차를 마시며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국립고궁박물관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우리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나눔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와 차가 함께하는 공간에 박길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 / 국립고궁박물관)

경주 석굴암의 웅장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현장음>
“뒷모습은 처음 본다. 뒷모습 절대 볼일 없는데, 진짜 이렇게 생겼나?”

석굴암의 모습이 실제 현장에 가 본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영상제공: 문화유산채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고인돌도 가상과 증강 현실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인터뷰> 고승로 / 서울시 금천구
“VR(가상현실)을 통해서 체험해보니까 실제로 이 장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신기하고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재들이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미디어 아트로 태어났습니다.
창덕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여러 면에 걸쳐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다면 미디어아트 영상은 미래의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문화유산을 단지 영상으로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뷰> 김효비 / 서울시 서초구
“왕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하고 저도 이야기 많이 해주고 여기 처음 와 봤는데 앞으로 또 (오고 싶어요)”

디지털 기기가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역사와 가치를 바로 알려줍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문화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부분 부분 사진과 자세한 정보 그리고 동영상으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땅 독도와 동해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도 입체 영상으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현장음>
“독도야, 여기 독도 바다 보니까 어떤것 같아 기분이?”
“저기 거북이 같은게 있어.”

문화유산을 입체 영상으로 만나는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첫 선을 보였는데요.
3D로 재현한 문화유산과 함께 전문서적과 어린이 역사책 등 천여 권의 도서도 갖추고 있는 신개념 체험·휴식 공간입니다.

현장음>
“어디서 배웠는데.”
“국사시간에 배웠지.”
“기억합니까? 이게 어디 넘어와서 세운 건데 북한인가? ”
“광개토대왕비 같아. 헷갈려.”

(영상촬영: 이상초 국민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와 4차 산업 정보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박물관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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