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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日 크루즈선 한국인 희망자 '국내 이송 추진'

회차 : 576회 방송일 : 2020.02.17 재생시간 : 02:15

임보라 앵커>
일본에 정박한 크루즈선 안에 있는 우리 국민 중, 귀국을 원하는 사람을 국내 이송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면, 19일 이전이라도 데려올 계획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안에 있는 우리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을 국내로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모레(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그 이전이라도 국내 이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정부는 2월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한 분이라도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보호를 제공하는 게 도리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 중 일부가 귀국의사를 밝혔다며, 정확히 파악한 뒤 일본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귀국자 수에 따라 이송 방법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녹취> 조세영 / 외교부 1차관
"어떤 국내이송 방법을 강구할 수 있을지 하는 것은 그러한 (귀국) 추이를 보아가면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귀국 여부와 관계없이, 선내에 있는 우리 국민에게 상시 연락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합니다.
한편 크루즈선 탑승자 3천7백여 명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 확인돼 총 35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정부는 증상이 없는 미국인 승객 3백여 명을 어젯밤 하선시켰고, 귀국 전세기에 태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캐나다, 이탈리아, 홍콩, 대만도 각각 전세기를 보내 선내에 있는 자국민들의 철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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