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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코로나 19 예방 필수품···마스크 수급은? [정책인터뷰]

회차 : 1248회 방송일 : 2020.02.21 재생시간 : 05:43

김제영 앵커>
코로나 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정부의 방역과 함께 개인이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필수품이 바로 마스크인데요,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도 올라 불만을 사기도 했었죠.
현재 마스크 수급은 잘 되고 있는지, 장진아 국민기자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개인이 스스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정책인터뷰에서는 마스크 수급 상황이 어떤지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연: 김상봉 국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 장진아 국민기자>
국장님! 요즘 외출할 때 먼저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일상인데요. 마스크를 근데 구하기도 좀 쉽지 않고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 김상봉 국장>
일단 현재 마스크 공급 이야기는 생산량 자체에는 큰 지금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고 있고요.
다만 이제 소비자 단계에 와서 소비자분들께서 체감하실 때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가격도 맞지 않고요. 근데 이런 부분들이 각종, 각 부처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다 동원해서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수급 안정이 어느 정도 되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부족하지 않게 쓰면서 가격 또한 안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라든지 초미세먼지, 각종 마스크 수급 문제가 참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 김상봉 국장>
황사다 미세먼지다 해서 마스크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마스크의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장 성능이 좋은 허가기준이 넘어가는 마스크가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최선을 다할 거고요.
거기에 이번의 여러 가지 경험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마스크가 비상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사실은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어떤 제품... 너무 많다 보니까 어떤 제품을 써야 되는지 참 판별이 어렵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죠.

◆ 김상봉 국장>
감염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는 식별을 하실 때 제품 표시에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고 또한 그게 안 보이시면 KF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기능을 나타내는 그 표시가 있는 것이 보건용 마스크고요.
그것이 이런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쓰실 수 있는 마스크고 그 이외에 여러분 아시다시피 추울 때 쓰는 방한대 같은 것, 일명 천 마스크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방역용 마스크가 정 일시적으로 구할 수 없다면 그런 마스크 자체도 도움은 됩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궁금한 게 있는데요. 마스크는 한 번 쓰면 버려야 하나요?

◆ 김상봉 국장>
일반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지금 말씀드린 질병 예방용 마스크는 재사용이 권장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지침이나 법규에서 무조건 한 번 입에 댔다 떨어진 건 다시는 못쓴다 이렇게 이야기하긴 어렵고요.
우리가 통상의 재사용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제품의 오염 관점에서 보셔야 되고요.
그래서 이제 병원을 방문했다거나 아니면 굉장히 먼지가 심한 날, 오염 가능성이 있는 건물 또는 지역, 여기를 방문했다면 당연히 재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요즘 또 친환경적인 관점으로 필터형 마스크도 나오고 또 빨아서 쓸 수 있는, 세척할 수 있는 다회용 마스크도 나오거든요. 이런 것들은 문제가 없나요?

◆ 김상봉 국장>
그래서 일반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라고 말씀드린 식약처의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것들은 실제로 마스크 사이에 필터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걸 한 번 쓰고 빨아 쓴다는 거는 사실 성능 자체가 아예 없어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오염물질만 남고 성능은 없어지기 때문에 그거는 그렇게 빨아서 재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은 사실상 하시면 안 되고요.
다만 아까 말씀드린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대 천 마스크는 사실상 세탁해서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식약처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 않고 저희는 가급적 보건용 마스크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사용하는 기준도 다르거든요. 그렇지만 꼭 사용해야 할 곳, 장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김상봉 국장>
대한의사협회와 식약처가 같이 합의를 한 마스크 사용 권고안이 지금 배포가 됐습니다.
거기 보면 일단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각종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당연히 반드시 착용을 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람, 그다음에 건강한 사람이지만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그다음에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사람 본인이 전파하기도 쉬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를 했는데요.
어쨌든 지금보다 상황이 엄중해지면 마스크의 사용 기준은 지금보다 훨씬 강화될 수 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끝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저희가 꼭 알아야 할, 그다음에 지켜야 할 대처 요령 좀 부탁드립니다.

◆ 김상봉 국장>
일단은 지역사회의 전파 상황이라든지
지금 우리나라의 감염 정도를 충분히 숙지하시는 게 좋고요.
거기에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나 중앙사무수습본부에서 나오는 각종 지침이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시고 거기에 충실히 따라주시면서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신다면 슬기롭게 또 빠른 시간 내에 이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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