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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병상 추가 확보···감기증상 대구시민 전수조사

회차 : 583회 방송일 : 2020.02.24 재생시간 : 02:47

김용민 앵커>
보건당국은 대구·경북지역을 4주 안에 조기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집중 방역조치와 함께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감기증상을 보이는 대구 시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실시합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행사에 참여한 9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 시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수본 행정지원대외협력반장
"신천지 교인 이외의 대구시 내의 지역사회 주민 또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전수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추정했을 때 약 2만 8천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까지) 다 합하면 3만 7천여 명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빠르게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병상을 충원합니다.
대구 의료원과 동산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156개의 병상을 우선 확보했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이곳에 입원한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옮기는 조치를 통해 모두 600개의 병상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병상이 부족할 경우 대구 소재 공공병원인 대구 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상주와 영주, 마산 등 인근 지역의 공공병원도 전담병원으로 활용합니다.
경북지역은 감염병전담병원인 안동과 포항, 김천, 울진의료원의 입원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옮겨 최대 900개의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공공병원 의료진과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진 162명을 지원하고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인들의 지원도 받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3만 명이 훌쩍 넘는 검체를 채취하고 조기진단하려면 현지의 역량만 가지고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최대한 우선 그 지역, 그러나 그 인근지역에서도 의료인들의 지원을 받고 이를 통해서 부족한 역량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정부는 대구 시민들에게 최소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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