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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정된 자원 최대한 효율적 활용, 국민 생명 보호"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정된 자원 최대한 효율적 활용, 국민 생명 보호"

등록일 : 2020.03.01

임보라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중증 환자들을 최대한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대구지역의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열린 회의에서 중증 환자나 즉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을 빨리 병원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기준마련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총리는 천 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집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머리를 맞대 최대한 빨리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병원협회와 의사협회가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의료진 보호하에 공공시설에서 관리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모든 환자들을 입원시키기는 원칙으로는 비극을 막기 어렵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확진자 중 80%는 의학적 처치가 필요없는 경증이지만 기저 질환이 있거나 노령의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중증이나 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이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는 두 번 다시 없어야 합니다."

한정된 의료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질병관리본부와 관계부처가 전문가의 의견 반영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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