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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코로나19···온정·격려로 함께 이겨요

회차 : 1277회 방송일 : 2020.04.02 재생시간 : 02:23

최유선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훈훈한 온정 나눔 소식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하는 현장, 이유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유선 기자>
집 앞 소화전에 음료와 사탕이 놓여있습니다.
잠시도 쉴 틈이 없는 택배기사님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입니다.

인터뷰> 이유진 / 서울시 동대문구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잘 안 나가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택배 기사님이 안 계시면 물건을 못 받는 거잖아요.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배달해 주시니까 감사한 마음에..."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배달 물량이 지난달 대비 10% 늘어나면서 택배기사의 일도 많아졌습니다.
대면을 최대한 피하면서 물건을 집 앞에 두고 가는 일이 많아졌는데 만나서 고마움을 전할 수 없자 메시지와 함께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SNS에서 시작된 이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과 캠페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손님이 줄어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릴레이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착한 임대인', '착한 임대료'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자는 게시글을 올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마예진 / 경기도 남양주시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많이 못 하고 답답함이 컸는데 이런 훈훈한 이야기들을 들으니까 제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인터뷰> 방희수 / 서울시 중랑구
"다들 정신없고 답답한데 이런 캠페인들 때문에 다 같이 힘내는 거 같아서 좋아요."

캠페인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나누는 캠페인에 자치단체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착한 임대인의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강동구청 일자리 창출과)
대학교 학생들은 모금이나 마스크 기부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촬영: 장수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훈훈한 소식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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