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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준비 상황은? [정책인터뷰]

회차 : 1279회 방송일 : 2020.04.06 재생시간 : 05:36

김제영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등학생이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중고 온라인 개학은 처음 있는 일인데요.
온라인 수업 어떻게 이뤄지는지 장진아 국민기자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학부모, 학생, 학교 모두 준비할 일도 많고 걱정도 되실 텐데요.
오늘 정책 인터뷰에서는 온라인 수업,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과장님!

(출연: 조훈희 과장 /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 교수학습평가과)

◆ 조훈희 과장>
네, 안녕하세요!

◇ 장진아 국민기자>
온라인 수업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시에 이루어지는 건 아니죠?

고3·중3, 9일 시작으로 순차적 온라인 개학

초중고 온라인 개학 일정
▶ 4월 16일: 고1, 2 / 중1, 2 / 초4, 5, 6학년
▶ 4월 20일: 초1, 2, 3학년

◆ 조훈희 과장>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각 학교 급별로 이제 고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렇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4월 9일 날 고3, 중3 학생들이 먼저 개학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4월 16일 고등학교 1, 2학년 그다음에 중학교 1, 2학년 초등 4, 5, 6학년이 이제 개학을 하게 되고요.
마지막으로 4월 20일 날 이제 저학년이죠.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이 개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이렇게 온라인 개학을 하면 바로 수업이 이어지나요?

◆ 조훈희 과장>
4월 9일과 16일 날 개학을 하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조금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 하루 이틀 정도의 적응기간을 두는 걸로 그렇게 사전에 정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준비가 안 된 학생이나 가정, 또 저학년 학생들에 대한 어떤 지원 방안이 있을까요?

◆ 조훈희 과장>
우선적으로 그 스마트패드 같은 기기가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교육부나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그런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을 할 예정이고요.
그것 이외에 지역별로 학생들이 우편으로 학습자료를 받아 볼 수 있거나 그다음에 경우에 따라서는 선생님들이 좀 방문을 하시거나 하는 방법으로 해서 그 가정별 편차의 따라서 그 지원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학생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원격수업 같은 경우에는 학교별로 교육내용의 격차가 있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지원책이 있을까요?

◆ 조훈희 과장>
우선 그 지역별 학교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우선 돌봄교실을 기존의 긴급 돌봄 하는 교실을 활용해서 교육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가 있고요. 학교별로.
우편을 이용해서 그 학생들에게 직접 그 학습자료를 배달해 주는 방법, 배송해 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경우에 따라서는 시도별로 학생 학습 지원단을 갖고 계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직접 활동을 하시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가정이 방문하거나 하시는 방법들로 이제 그런 편차 격차를 좀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계신 중입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네, 이렇게 온라인 수업을 하면 수업일수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 조훈희 과장>
법정으로 가능한 수업일수가 171일 정도면은 사실 문제는 없는데요.
지금 현재 그 추가 휴업을 하기 전에 한 180일 정도 수업이 예정돼 있었는데 그런 교육 과정을 담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개학이 늦어졌는데 이렇게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조훈희 과장>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경우에는 당초에도 한 5월 말에 보기로 돼 있거든요.
그다음에 지금 일정 안에서도 중학교 같은 경우는 조금 융통성이 있지만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다 치르는 걸로 대부분의 학교가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그리고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데요. 언제쯤 예상할 수 있을까요?

◆ 조훈희 과장>
그거를 이제 예측을 한다는 게 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근데 감염증에 진행 가능성이라든가 또 지역별로도 상황이 다를 수도 있어서 학교 별로 상황이 다를 수도 있어서 시도교육청과 감염증에 진행 상황을 보면서 차근차근 또 얘기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그리고 정식 개학 이후에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확진자 발생 상황 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나요?

◆ 조훈희 과장>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안내지침이라는 것을 현장에, 학교 현장에 배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세세한 내용들을 매뉴얼화해서 학교와 학부모들한테 이미 안내를 한 상태고요.
또 이런 내용의 바탕을 해서 저희가 향후에 일종의 모의훈련, 도상훈련이죠.
도상훈련도 이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학 전에 한번 해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네, 또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유치원 개원 문제인데요. 언제쯤 개원 예정이신가요?

◆ 조훈희 과장>
유치원의 휴업은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이제 놀이 중심으로 유치원 내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까 다른 이제 좀 고학년 학생들의 비해서 감염증에 대한 통제 가능성이 낮습니다.
감염증에 대한 통제 가능성이라든가 지역별 확진자 추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쭉 봐 가면서 저희가 향후에 언제 그 학생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킬지를 차차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당부하고자 하시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 조훈희 과장>
지금 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그런 범위에서 또 이렇게 수업은 또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계 전체 선생님들 특히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좀 힘을 모아서 이 어려운 상황을 좀 헤쳐 나갔으면 좋겠고요.
정부와 교육청도 최대한 지원을 해서 이 부분을 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조훈희 과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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