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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00만 명 원격수업···"긴급 상황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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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명 원격수업···"긴급 상황 대비해야"

등록일 : 2020.04.16

임보라 앵커>
오늘부터 2단계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400만 명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금 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서버다운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금 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2차 온라인 개학을 맞아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서는 만일의 서버 다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에서의 도움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생활방역 논의와 함께 언제부터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등교 개학 시점과 관계없이 학교의 방역 환경을 미리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역 사회가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학교 방역환경 개선에도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또 어제 치러진 21대 총선에 대해 안전한 방역환경에서 큰 사고 없이 치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선거를 가능케 한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제 국내 누적 확진자가 만5백 명을 넘어섰는데요.
해외 유입 확진 사례와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어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누적확진자 수는 만 591명입니다.
7일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고,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는 5일째 한 자리수에 머물고 있는데요.
하지만 신규 확진자 27명 중 해외 유입환자는 11명이고, 집단 발생 사례 중 한 곳인 의정부 성모병원도 퇴원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습니다.
밤사이 사망자도 4명 늘면서, 현재까지 229명이 숨졌습니다.
격리 해제 인원은 7천 6백여 명으로 늘어 전체 확진자의 72%에 이르지만 완치 판정됐다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33명으로 방역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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