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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상경제 중대본' 운영···내수·고용 충격 신속 대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비상경제 중대본' 운영···내수·고용 충격 신속 대응

등록일 : 2020.04.22

김용민 앵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방역본부 개념의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비상경제회의 산하 기구 성격으로 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방역본부 개념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합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상시적 위기관리와 대응을 위한 2단계 대응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의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코로나19 방역 중앙대책본부와 유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로 전환 가동함으로써 본격적인 경제방역에 나서고자 합니다."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는 경제부총리를 본부장으로 16개 경제부처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과 일자리 수석이 참여합니다.
상황에 따라 여당과 한국은행, 민간단체도 포함, 확대 운영될 수 있습니다.
본부 내에는 금융 리스크 대응반과 산업기업위기 대응반, 고용위기 대응반 등 3개 대응반을 설치해 활동하며, 각 분야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해 보고하게 됩니다.
대응반과 별도로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한 거시 상황 점검과 실무지원팀을 운영, 대응반의 실무를 지원합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체계적인 상황 점검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대응반 회의에서는 제기된 현안과 제안에 대하여 중대본에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필요시 정부대책으로 연결되도록 정책화하겠습니다."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의 주요 역할은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내수와 고용 충격 대응과 민생회복입니다.
특히, 경제 상황과 위기 요인은 점검·평가하고, 발표된 정부 정책의 이행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합니다.
추가적인 정부 대책은 협의해 마련하고, 경제 상황과 정부대책의 대국민 소통에도 초점을 맞춥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회의는 매주 목요일 1회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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