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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3명···호남권 병상대응체계 가동

회차 : 468회 방송일 : 2020.07.03 재생시간 : 02:29

박천영 앵커>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호남까지 코로나19가 기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63명입니다.
국외유입 11명, 지역발생 52명인데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경기 16명입니다.
이어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 소재 연기학원에서 확진자 대여섯 명이 나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이 학원 수강생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는 더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광륵사를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요양시설, 여행자모임, 교회까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51명입니다.
정부는 이에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20병상, 전북 21병상 등 41개 병상을 우선 확보합니다.
또,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광주에 의료진과 역학조사 인력을 지원하고요, 마스크 3천 개와 보호복 500개 등 개인보호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런가하면 지난 5월 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시설별 세부지침이 마련된바 있습니다.
지침이 보완됐다고 하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영역에 대한 세부지침이 추가로 마련된 건데요.
11개 세부지침에는 지역축제와 학술행사 등 생활 영역과 기숙사,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포함됐습니다.
지역축제는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시식부스는 가능하면 운영을 자제하는 내용이고요.
이밖에 학술행사에선 인원 제한과 단체식사 대신 개인 도시락 제공이 권장되고, 기숙사에서는 1인1실 배정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 다양한 세부지침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체계를 정례화하기로 했는데요.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부터 환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임주완)
방역당국은 해외 위험도를 상시 확인해 매주 관계부처에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상황을 평가한 뒤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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