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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 대책 추진

회차 : 863회 방송일 : 2020.07.05 재생시간 : 02:11

임소형 앵커>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방역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염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멧돼지가 여름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또 장마에 접어들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장 단위의 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 발견지점 일대부터 차량과 사람이 이동하는 도로, 농장 앞까지 집중 소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축산차량 출입 통제 조치에 들어간 경기·강원 북부 양돈농장은 GPS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위반 농가를 확인하고, 농장별로 차량 출입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내부울타리를 설치해 차량 출입을 제한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양돈 농장의 매개체와 차량,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다음 달까지 2차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1차 점검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보완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집중호우,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확대, 해외 발생 증가 등 위험도가 올라가면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문자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상황별 방역수칙을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불법 해외축산물 검역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에 전용 엑스레이를 설치하고 수하물 검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농식품부는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이 모여야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면서 각 농가에 책임감을 갖고 방역 시설 보완과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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