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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추경 수혜자 892만 명···35조 1천억 어떻게 쓰이나?

회차 : 646회 방송일 : 2020.07.06 재생시간 : 03:13

김용민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됩니다.
근로자와 실업자 321만 명과 소상공인 101만 명 등 약 90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48년 만에 처음으로 연중 3회의 추경이 집행됩니다.
3차 추경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위기 극복을 꾀하고, 성장견인과 세수 증대까지의 선순환을 구축한단 계획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위기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금융 지원, 5조 원이 집행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 중견기업 대출과 보증 공급을 실시하고, 긴급유동성 자금도 공급합니다. 이어서 일자리와 관련된 예산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휴직 등이 길어지는 사례가 있습니다. 유급휴업과 휴직 수당의 90% 수준을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석 달 연장하고 또 청년의 주거와 금융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도 시작합니다. 청년층의 역세권 전세임대와 다가구 매입임대 등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학년도 1학기, 대학의 수업은 평상시처럼 진행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등록금 반환도 요구하는 상황.
정부는 등록금 반환 등 학생의 부담을 덜어준 대학에는 간접 지원을 실시합니다.
이는 대학의 자구노력 정도와 특별장학금 지급 실적, 각 대학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내수와 수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농수산과 관광, 영화, 외식 등 8대 소비쿠폰을 제공해서 소비를 촉진합니다.
외국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 기업에 전용 보조금을 새롭게 만들어서 투자와 수출회복도 꾀합니다.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비축하는 등 K-방역 고도화를 위해서도 2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도 예산 집행에 4조 8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5G와 AI 활용 가속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초중고교 원격교육 인프라와 중소기업 원격근무 시스템 등 비대면 산업 육성에도 자금을 투입합니다.
이와 함께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그린 뉴딜로, 녹색 친화적 생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매달 2회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경 집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3차 추경안의 4분의 3을 3개월 안에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경기 대응을 위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한편 현재까지 1차 추경은 90%, 2차 추경은 100% 가까이 집행됐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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