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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코로나19 전세계 신규 확진자 23만명···하루 최다 [월드 투데이]

회차 : 651회 방송일 : 2020.07.13 재생시간 : 04:10

1. 코로나19 전세계 신규 확진자 23만명···하루 최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세계 신규 확진자가 23만명을 넘으며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각 12일,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가 23만 370만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0일, 22만여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미국은 지난 10일, 7만명을 돌파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마스크를 씌우기도 했죠.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전 아마 마스크를 계속 쓸 겁니다. 병원에 있을 때, 혹은 많은 병사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 환경에 있을 때 마스크가 필요하죠."

아시아권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낫지만 일본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어제 신규 확진자가 407명 확인됐습니다.
77일 만에 400명을 다시 넘은 셈입니다.

녹취> 유스타카 미주노 / 질병감염학자
"저녁에 하는 식당들은 (감염 확산이) 더 심각합니다. 식당에 대해 일부 제한이 이뤄졌지만 최대한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본은 전국 47개 광역 자치단체 중 23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전역이 확산에 노출됐는데요.
코로나19의 위력이 더해지면서 전세계가 확산과 재확산 사이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러 스캔들' 측근 사면···논란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자신의 측근을 사실상 사면했습니다.
미국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복역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로저 스톤을 사면했습니다.
로저 스톤은 트럼프의 40년 지기 친구이자 2016년 대선 참모였는데요.
트럼프는 그가 러시아 사기극의 희생양이라며,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는 관계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로저 스톤은 끔찍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매우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로저는 마녀사냥과 뮬러 특검이 친 사기의 희생양입니다."

로저 스톤은 지난 대선에서 위키리크스가 힐러리의 이메일을 공개하도록 유도한 인물이죠.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트럼프의 당선을 도왔다는 증인을 매수한 혐의 등 총 7개의 혐의가 있었는데요.
그의 40개월은 트럼프 대통령이 순식간에 감형했습니다.

녹취> 로저 스톤 / 트럼프 대통령 전 비선 참모
"대통령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번 감형이 국가안보의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애덤 시프 의원도 트럼프의 행동이 법치주의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역사적인 부패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3. 중국·일본 폭우로 인명,재산피해 눈덩이
중국과 일본을 휩쓴 폭우가 우리나라에도 상륙했죠.
중국은 이 폭우로 14조원의 피해를 봤고 일본은 69명이 숨졌습니다.
중국에서는 한 달 넘게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대 담수호인 장시성의 포양호는 1998년 대홍수 때의 수위를 넘었습니다.

녹취> 수 웨이밍 / 중국 장시성 수해대책본부 사무총장
"통계와 분석에 따르면 최근 3일 동안 포양호의 하루 수위 상승은 0.53m로, 수위는 2m가 넘어 경고 수준을 넘었습니다.“

양쯔강 수위도 날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는 홍수 비상대응 단계를 3급에서 2급으로 높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재산 피해가 엄청난데요.
주택 2만 8천여채가 무너져 이재민만 4천 만명에 육박합니다.
일본 또한 지난 4일부터 역사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6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비가 와서 지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조금만 더 와도 산사태가 일어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중국 남부와 일본 규슈에 폭우 피해가 집중 된 건 이상 기온 때문인데요.
지구온난화로 높아진 수온 탓에 수증기가 많아지며 장마전선이 남쪽 해상에 멈췄기 때문입니다.
이 장마전선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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