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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디지털 뉴딜' 본격 추진···사업설명회 개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디지털 뉴딜' 본격 추진···사업설명회 개최

등록일 : 2020.07.19

김유영 앵커>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 뉴딜의 주요사업들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데이터, 인공지능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착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디지털 뉴딜의 핵심축인 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일(20일)부터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공모에 착수합니다.
먼저, 데이터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플랫폼 5개와 빅데이터 센터 50개가 추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올해만 385억원이 지원되는 등 3년간 총 700억원이 넘게 투입됩니다.
인공지능 산업에 뿌리가 될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총 150개 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AI 허브'를 통해 개방, 공유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에 대한 데이터 공모가 진행됩니다.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을 정부가 나서 지원해줍니다.
총 587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긴급한 사회현안과 관련된 사업 분야에 우선 지원됩니다.
제품에 AI 서비스 적용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AI 바우처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개발 비용을 지원합니다.
데이터 저장 체계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에는 제조, 헬스케어, 교육 등 분야별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돕게 됩니다.
또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천800만원까지 400개 기업을 지원합니다.
디지털 뉴딜 사업 공모는 이번 달 31일까지이며 과기부는 다음 달 중 선정평가를 거친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공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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