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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25. 14시)

KTV 뉴스중심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25. 14시)

등록일 : 2020.09.25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25. 14시)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관련 브리핑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김상봉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5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455명입니다. 현재는 2,082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환자는 128명입니다.

어제 안타깝게 사망자는 2분이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국내 발생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신규로 발생한 사례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 9월 22일 확진자가 확인되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현재까지는 18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시설의 이용자가 9분이시고 종사자가 6명, 가족 및 지인이 3명입니다.

서울 관악구의 사랑나무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종사자가 4명이고 원생은 1명입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성경 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1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보고드렸던 강서구에 있는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표환자가 동대문구 성경 모임에 참석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해당 모임을 통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해서 집단사례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경기 안양시의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며, 종사자 2명에 수강생이 7명입니다.

다음은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19명이 확진되었고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에 13명이 확인되었으며 외국인이 16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8명, 필리핀 3명 등이었으며 아메리카, 미국이 2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거부·방해 등으로 발생한 추가 전파 사례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정확하게 역학조사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확진자가 역학조사 초기에 방문판매업소 방문 등 감염기간에 방문했거나 접촉했던 그런 정보들을 사실대로 제대로 진술하지 않을 경우에는 역학조사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확진자의 직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서 N차 감염으로 추가 확산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이나 울산 지인 모임 사례의 경우에도 보듯이 2차 이상 전파가 발생한 사례가 각각 26명 그리고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직장에 출근을 못 하거나 자영업자인 경우에는 영업을 못 하는 등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사회적인 여파가 매우 큽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역학조사 방해 등의 행위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불행하게도 역학조사 방해로 수사 중인 사례가 64건이며, 기소된 사례도 18건이고 4명이 구속된 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신속하게 접촉자를 24시간 이내에 파악해서 조기에 격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전파 차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새로운 일상, 슬기로운 방역생활 모범사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및 국민 개개인의 방역준수 모범사례를 발굴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우선, 국민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 이름을 짓는 명칭 공모를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이러한 방역 모범사례를 확인해서 이런 내용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연휴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면서 보내는 그런 명절로 보내기를 요청드립니다.

기존에도 5월, 4월 말~5월 초 연휴나 여름 하계휴가 기간을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억제되었던 환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그런 경향을 보였던 바가 있습니다. 금번 추석 연휴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직접적인 방문·접촉보다는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마음 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부득이하게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할 경우에는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동하실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 수단 등은 온라인 예매나 모바일 체크 등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서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 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고향·친지를 방문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특히 어르신들을 만나실 때는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라고, 식사 시에도 대화는 자제하고 식사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은 최소화해 주시고, 반가움은 악수나 포옹보다는 목례로 표현을 해서 신체접촉을 줄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관련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브리핑에 앞서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인 조달계약 백신 유통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무료 예방접종을 연기시키고, 또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방역당국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투명한 조사와 조치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정부 조달물량 유통조사 경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조달계약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지자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서 9월 23일 조달계약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업체의 백신 입·출고, 보관, 납품과정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부 조달계약업체를 통해 9월 21일까지 공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물량은 전체 조달계약 물량 1,259만 명분 중에 578만 명분, 전체 46%에 해당하는 백신이 전국 256개 보건소와 1만 8,101개 의료기관에 공급되었습니다. 백신은 제조사에서 조달계약업체로 공급되었고, 배송업체의 냉장차량을 통해 각 접종 의료기관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조사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합동현장조사를 통해서 해당 업체의 콜드체인이 유지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인 결과 조달계약업체의 백신 보관 냉장창고는 기준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배송에 사용된 냉장차량에는 자동온도기록장치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각 배송차량의, 모든 배송차량의 자동온도기록지, 운송 소요시간, 운송과정 등에 대한 콜드체인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분석이 진행 중에 있어서 분석된 내용은 추가로 정리해서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배송과정에 대한 신고내용을 확인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1t 냉장트럭으로 백신을 소분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일정 시간 도로 등에서 상온에 노출된 물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세부내용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과정 중 기준 온도가 유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백신에 대하여 저희 질병관리청이 의뢰한 백신을 받아 품질검사를 현재 시행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 항원단백질 함량 시험, 또한 안전성을 하기 위한 검사로 발열반응 시험 등 백신의 품질 확인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기간은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1차로 상온노출이 의심되는 백신을 우선적으로 5개 지역의 5로트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백신 조달업체로부터 받아... 저희가 조사한 냉장유통 조사결과를 분석해서 상온노출이 추정되는 제품을 2차로 확대해서 검사를 확대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유통과정 중에 운송·온도기록 등 콜드체인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백신의 상온노출 시의 품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안정성 평가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안정성 평가를 위한 실험방법은 도매상에서 출발하여 의료기관, 보건소에 도착하는 데 소요된 최장 운송시간과 운송 중의 관리기준, 특히 온도 등에 관련된 가장 크게 벗어난 조건들을 고려하여 설계하여 현재 안정성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제조사들이 과거에 시행하였던 안정성 검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은 통상적으로 25℃에서 최소 14일, 최대 6개월까지는 품질이 유지되었다는 시험 결과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확인, 안정성 평가를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되게 된 유통과정과 백신의 품질에 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상온노출 환경 및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인플루엔자 백신이 밀봉된 상태로 공급되는 특성상 품질의 변화 가능성은 낮지만, 상온 노출될 경우에는 백신의 효과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검사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조치사항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과 함께 정부 조달 물량에 제공된 로트 번호를 모두 파악하여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해당 백신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물량과 정부 조달 물량을 분리하여 적정 온도 유지 등 보관을 철저히 하도록 하였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해당 백신 로트 번호가 입력되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정부 조달계약 백신은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예방접종 전에 해당 로트 번호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정부 조달 백신 접종이 중단되기 이전에 조달 물량 백신을 접종한 현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105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접종자에 대해서는 현재 이상 반응에 대한 조사를 시행 중에 있고,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정부 조달 백신의 유통과정과 품질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예방접종 및 백신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고, 또 효력과 안전성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하고 예방접종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서 백신에 대한 품질·안전성을 판단하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한 수정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말씀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일시 중단되었던 국가예방접종사업을 기존에 조달 백신의 공급체계와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서는 금일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국가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을 하고 백신 비용을 사후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정부 조달 물량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접종대상이 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도우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응용프로그램 앱을 통해서 사전에 병·의원에 예약한 후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고, 9월 29일부터는 추석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도 조회하실 수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백신 조사 및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수시로 국민과 의료인께 알려드리고, 국가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유사한 질문이 있는 경우에는 묶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조사와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그중 하나가 노출시간과 노출된 양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시면서 특히 노출된, 상온에 노출된 양은 신성약품의 회장과 또 사장 간의 이야기가 서로 다르다고 설명하시면서 현재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답변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네, 이 부분은 식약처 국장님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김상봉입니다. 첫 번째 내용은 현재 식약처가 질병관리청과 함께 콜드체인 자료를 다 제출받아서 현재 분석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와 있는 그런 노출된 양이나 노출된 시간 이런 부분들을 기록에 의해서 현재 확인·점검 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조사가 진행이 되면 그 수량에 대해서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배송 차량에 냉장시스템이 탑재가 됐었는지 그리고 냉장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게 되어 있는지, 또 하청과 재하청까지 이루어진 배송 단계에서 백신 수송 관련된 교육은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되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배송 차량은 자동온도기록장치가 부착된 냉장시스템이 있는 차량입니다. 그래서 냉장온도를 수시로 확인한다는 얘기는 결국 자동으로 운행 중의 온도가 기록되기 때문에 결국은 그것으로 갈음이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셨던 배송단계 수송교육은 현재 도매상과 운송업체 간의 계약 내용을 보면, 운송 당시에 필요한 지침이나 또는 유의사항 이런 것들을 제시하게 되어 있는 계약사항까지는 확인했고요. 그 계약사항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안정성 검사와 관련된 샘플과 관련된 내용 질문입니다. 식약처의 안정성 검사를 500만 명 분량 중에 750명분만으로 하는 게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1차 조사 분량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고, 또 의료계 교수들도 상황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결정한 배경과 국민 안심 차원에서 설득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샘플 조사에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9월 22일에 문제를 인지하고 접종을 중단한 이후에 조금 문제가 되겠다고 판단된 1차 검체에 대해서는 먼저 1차 검사를 진행한 것이고요.

그것으로 검사가 다 종료되는 게 아니라 현재 콜드체인에 대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문제가 됐다고,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 그런 지역이나 제품에 대해서는 2차적으로 그것을 구분해서 위험도에 따라서 검사를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만 검사를 하고 있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검사의 물량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콜드체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판단하고,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안정성 검사, 품질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750건 모두 여러 시험절차에서 ‘문제없음’으로 확인이 돼야 하는 것으로 보는지, 그리고 문제가 그중에 1건이라도 있다고 확인이 된다면 500만 명분에도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실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이 백신의 문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세 가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게 가장 중요한 게 온도 유지가 어느 정도 되고 그런 콜드체인이 어느 정도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한 것은 유통과정에 대한...

<답변> (사회자) 잠시, 소음이 있어서 잠시 중단했다가 진행하겠습니다. 잠시만 양해 말씀드립니다.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어서 잠시 후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송구합니다.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신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 현재 세 가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콜드체인이 얼마나 지켜졌는지에 대한 조사는 자동온도기록장치 등의 유통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서 판단하고요.

두 번째는 식약처가 진행하고 있는 품질검사는 가장 문제가 되는 백신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의 결과들을 판단하고요.

세 번째는 가혹조건이라고 하는 굉장히 백신이 상온 유지가 안 됐을 때 어느 정도의 품질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평가 결과들 이런 부분들을 다 종합해서 판단을 하고, 전문가의 의견과 또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서 문제에 대한 여부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날 경우에 다시 신성약품을 통해서 유통시킬 것이라는 기사가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이럴 경우에 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 질문을 주셨고, 현실적으로 하청의 재하청식의 유통이 대부분이라고 하고 자칫 재공급 상황에서도 같은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시면서, 이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가능성 고려하고 있지 않은지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정부 조달계약을 단기간에 변경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성약품 등에 대한 조달계약은 유지를 하되, 도매업체에서 의료기관까지 공급되는 배송·유통업체는 변경을 해서 보다 전문적인 배송업체를 선정해서 그 부분에 대한 배송, 나머지에 대한 배송은 진행할 예정에 있고요.

그리고 배송과정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모니터링은 정부에서 더 강화해서 안전하게 백신이 유통되고 배송될 수 있게끔 강화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조사와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Q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약품이 공급을 마친 500만 도스 가운데 일부가 22일 오전 접종 중단조치를 몰랐던 일부 병원에서 사용됐다는 연합뉴스 보도를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관련해서는 SBS 기자님도 질문을 주셨는데, 이 접종 중단 조처를 해당 병원이 몰랐던 이유는 무엇인지, 질병관리청의 통보에 부족함이 있었는지를 질문 주셨고, 사용된 백신의 규모는 오늘 보도 설명자료에 들어있습니다. 접종대상자의 연령대를 알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접종된 물량은 없다고 설명을 했었는데 일부 백신이 사용됐다는 사실을 오늘 또는 최근 어느 시점까지 질병청이 모르고 있었는지 보고된 시점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SBS 남주현 기자님, 또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도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상 반응을 어떤 방식으로 언제까지 모니터할 계획인지, 본인들에게 이 사실이 전달됐는지 질문을 함께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정부 조달계약 물량이 접종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9월 22일에 접종을 중단시키고, 그리고 신성약품 등에서 공급된 백신의 로트 번호를 모두 다 확인해서 기존의 접종 등록 기록하고 대조하면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한 조사를 확인한 사항이고, 또 별도의 보고보다는 저희가 조사를 진행하면서 확인하고 일부 보건소의 보고를 받아서 계속 정보에 대한 확인은 진행을 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몰랐다는 그런 표현은 맞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번 브리핑할 때는 접종이 시작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접종한 실적은 없다는 그런 정도의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접종을 맞은 연령대에 대해서는 현재는 13세~18세 사이가 일부 있고 성인 연령이 일부 있습니다. 그래서 ‘13세 이상’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링에 대해서는 현재 대부분의 백신의 안전성에서 제일 문제가 많이 될 수 있는 것은 접종하고 바로 알레르기 초기나 이런 중증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고, 또 접종 후에 2~3일 안에 발열이나 발적 같은 이상 반응이 보통 보고가 됩니다. 그래서 모니터링 기간은 그런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 기간을 감안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건소에서 해당자들에게 이 백신이 접종된 것에 대한 사실을 공지하고 이상 반응에 대한 것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병원 한 군데에서는 예방접종이, 보통은 저희가 국가 물량이 나가면 국가 물량과 개인 물량을, 개인이 구매한 물량을 구분해서 백신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는데 한 군데의 병원에서는 그게 같이 관리가 되는 그런 일이 발생해서 전체 594명 접종대상자 중에 60명 정도가 이 정부 조달 물량을 공급을 받았... 그러니까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현재 정보를 확인 중에 있고, 전체 접종자에 대해서는 해당 정보를 통지하고, 그리고 부작용,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위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가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질문 관련돼서 보충해서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께서도 질문 주셨습니다. 이 105명은 어느 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했는지 질문 주셨고, 또 방금 설명은 하셨습니다. 무료 대상자 중에 어떤 군인지, 그리고 이들에게 접종된 백신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보충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105명은 서울, 부산, 전북, 전남 지역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접종 대상자 중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13세 이상 연령층이 해당되고요.

그리고 백신접종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인플루엔자 백신은 사백신이어서 상온에 노출이 될 경우에는 지금 맞는 백신들이 대부분은 1회용, 그러니까 1인용으로 이미 다 주사기에 충전돼서 밀봉된 상태로 백신이 공급되기 때문에 오염이나 이런 것의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생각이 되고, 또 그것하고 관련된 부작용들은 아직까지는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효력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각종 조사를 해서 거기에 공급된 백신들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판단을 해야 그 효력에 대한 어떤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조사를 하면서 파악을 하고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두 번째 왔었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감과 관련된 유행 추세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2분기에 독감이 18만 명으로 확 줄었다고 설명하시면서, 방역당국은 주된 이유가 무엇으로 평가를 하는지, 그리고 향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2월, 2월 말~3월, 보통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2번의 유행이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정도까지는 주로 A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큰 유행이 있고, 그 이후에는 3~4월에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유행이 있는 패턴이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것이고요.

또는 두 가지 유형이 보통 3~4월까지 유행이 되는데 올해는 2월 말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대구·경북 지역에 대유행이 있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마스크, 손 씻기, 또 학교의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서 사람 간의 접촉이 굉장히 줄면서 인플루엔자도 거의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발생해서 인플루엔자주의보를, 예년보다 두세 달 빨리 주의보를 해제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소하게 된 배경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코로나뿐만이 아니라 호흡기 전파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다른 호흡기 감염병들도 상당히 많이 감소했습니다.

저희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 계속 1년 내내 모니터링을 하는데, 보통은 여름철 독감이라 그래서 파라인플루엔자가 여름철에 또 유행을 합니다. 그런데 올 여름철에는 파라인플루엔자 유행도 거의 유행을 발생하지 않고 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이 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은 예산과 관련된 내용인데 잠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대응요원에 대한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추경이나 예비비에 질병관리청 관련 예산을 편성했었는지, 최종적으로는 국가예방접종에 대응요원이 빠졌는데 예산 편성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질문과 또 국가예방접종 코로나 대응요원 제외에 대한 질병관리청 입장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저희가 보통은 조류인플루엔자나 이런 인플루엔자 관련된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매년 국가접종 물량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마 아무래도 코로나 대응요원 관련돼서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제기가 돼서 예산 편성에 대한 것을 검토했었으나 반영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각 지자체별로, 또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지자체 예방접종계획이 현재 한 152만 명분 정도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자체와 협의하고, 또 다른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그런 물량들을 검토해서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 지원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은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번 독감 백신 상온노출 관련된 것으로, 독감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접종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정부 조달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에 대한 조사와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어느 정도 상온노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되고는 있지만 전체 백신에 대한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좀 어려워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너무 과도하게 불안해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희가 최대한 효력과 안전성이 담보가 되게끔 백신에 대한 조사와 그리고 검토를 진행해서 백신 접종을 정상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트윈데믹 관련해서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지속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특히 마스크, 손 씻기, 거리두기 그리고 또 밀폐·밀접한 환경을 줄이는 그런 코로나 대응 예방수칙을 통해서 두 가지 감염병을 다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리고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그렇게 관리를 하겠습니다.

그 밖에 의료적인 대응으로 의심증상이 생겼을 때의 진단이나 항바이러스제 투약에 대한 진료대응체계를 현재 의료계하고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트윈데믹스에 대해서는 대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보내주신 문자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SBS 김형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품질·안정성 검사 샘플 조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현재 5개 지역으로 배송된 상온노출이 의심되는 백신 750명분을 검사 중에 있는데, 이 5개 지역은 어디인지 그리고 750명분을 선정한 기준이 무엇인지, 배송 트럭별인지 아니면 각 의료기관별인지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5개 지역은 저희가 1차 신고를 접수받았을 때 조금 문제... 상온노출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 그 지역에 배송된 백신을 선정해서 검체를 확보해 온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1차 검사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고요.

현재는 각 보건소, 동일한 제품이 보건소에도 배송이 되고 의료기관에도 동일한 제품이 배송되기 때문에 보건소에 배송된 제품을 확보해서 지금 검사, 1차 검사를 시작했고 2차 검사는 콜드체인 분석을 통해서 해당 지역이나 아니면 제공된 접종기관을 선정해서 그 지역의 검체를 확대해서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 중단요청 이전에 사용한 사례에 대해서 질문 3분 주셨습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JTBC 배양진 기자님, 채널A 이다해 기자님, 매경 서진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묶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앞서 병원 1곳에서 594명 가운데 60명이 조달 백신을 썼다고 했는데 이 105명 가운데 60명이 병원 1곳에서 맞았다, 라는 것인지 이 부분 확인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네, 그 105명 중에 1개 병원에서 60개의 정부 조달 백신이 접종되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JTBC 배양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 105명 중에 질병청에서 상온노출로 의심되는 것으로 파악한 5개 로트에 해당되는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제가 지금 그 병원에서 접종된 백신의 로트를 알고 있지 못해서 저희가 조사했던 로트하고 동일한 것인지는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 로트 숫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채널A 이다해 기자님 질문입니다. 105명이 접종을 받은 시점을 한 번 더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접종을 중단시킨 22일 이전에 접종을 받은 것인지, 또 그 이후에도 접종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인지 질문 주셨고요.

매일경제 서진우 기자님은 방금 전주시가 아마 설명을 했나 봅니다. '상온노출 백신 179개가 접종됐다고 밝혔다.' 기자님 설명하시면서 105개와 좀 차이가 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접종 현황을 파악한 것은 9월 22일 이전에 접종된 게 105명 중에서는 63명이고요. 여기가 그 병원의 60명을 포함해서 63명이 되겠고, 9월 22일에 34명 그리고 9월 23일에 8명 정도가 접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마 전주시하고 저희가 숫자가 다른 것은 어제까지 저희가 파악한 통계를 가지고 오늘 브리핑을 드리는 것이고, 전주시에서 이 해당 병원에 대해서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사가 진행되면서 조금 숫자는 계속 변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좀 더 파악해서 다음 브리핑할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관련 질의는 현재는 여기까지 있어서 코로나 관련된 질문 하나 먼저 드리고 혹시 백신 관련된 질의 있으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관련된 사전질의가 하나 있었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시면서, 어린이집 아동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유치원의 경우 최근 등교 재개를 시작했는데 추가 방역조치 등이 예정되어 있는지, 혹시 방역당국이 논의한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유치원의 방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교육부하고 협의하면서 예방수칙이나 소독, 환기, 또 마스크 등등의 유치원에서의 방역지침들을 만들고 또 관리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하고 유치원이 연령이 비슷하긴 한데 어린이집이 좀 더 낮은 연령들이 많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거나 아니면 돌봄이 더 많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아서 어린이집을 통한 전파위험이 조금은 더 높을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은 복지부를 통해서 그리고 유치원은 교육부를 통해서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강화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남보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594명 중 60명 정도가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받았다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위탁의료기관 1곳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고 설명하셨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어떤 계약을 왜 해지한 것인지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저희가 접종하는 민간의료기관은 각 보건소가 예방접종 업무를 시·군·구청장이 민간의료기관에 위탁을 하는 업무기 때문에 위탁계약을 매년 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탁계약을 할 때는 위탁의료기관이 지켜야 될 준수사항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있는데, 그 준수사항 중의 내용으로는 이런 국가 물량과 또 개인이 구... 민간의료기관이 구매해서 사용하는 백신을 분리해서 관리하도록 하는 조항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준수하지 않은 면이 있기 때문에 계약해지를 검토했다는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이 백신이 유료 백신하고 무료예방접종 백신이 같이 사용됐기 때문에 전체 접종자 594명 중에서 60명이 그것을 맞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전체에 대해서는 조사와 또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CBS 황영찬 기자님,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 방금 설명하신 위탁의료기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정부가 접종 중단을 요청한 게 21일 밤인데 22일과 23일에도 접종이 왜 이루어진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이 추가 접종받은 사람이 더 발견될 것 같다고도 하면서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위탁의료기관 이름도 공개가 가능하다면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백신 유통과정 중에 상온노출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게 9월 20일 오후였고, 저희가 상황에 대한 파악과 또 위험도를 판단한 결과 어느 정도 위험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국민 안전을 위해서 접종을 잠시 중단하고 조사를 먼저 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녁 늦게, 밤늦게 그런 의사결정과 조사가 진행되었고 그것에 대한 통지가 밤 9시, 10시 넘어서 의료계의 시스템을 통해서, 저희 예방접종등록시스템을 통하고 또 공문을 통해서 전달이 됐습니다.

아마 그다음 날 이미 접종을 시작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기예약되신 분들도 있으셨고, 또 접종을 방문하셔서 일찍 접종을 하신 분들도 분명히 있으시기 때문에 저희가 2만 개에 달하는 의료기관에 일일이 그런 정보들을 다 안내를 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는, 당일 몇 개 의료기관에서는 그런 접종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긴급하게 공지를 드리면서 미처 의료기관들께 다 일일이 안내를 드리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문제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그 해당 로트가 백신이 접종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매일매일 등록자료들 모니터링하면서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통계는 변경이 가능하지만 그 이외에는 브리핑이나 언론을 통해서 많이 공지가 됐고, 또 구체적인 로트에 대한 것들은 전산시스템을 통해서도 다 공지가 되고 시스템에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한 질문 3분 기자님 주시고 계십니다. 중복되지 않는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께서 접종자들이 일반 환자인지 또는 다른 특성이 있는 분들인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답변> 접종자들은 일단 증상이 있거나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지 않으시기 때문에, 대부분은 13세~18세 접종을 시작한 대상의 연령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른 특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일단은 예방접종은 건강한 상태에서 맞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유증상이나 질환, 문제가 있었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질문> (사회자) JTBC 배양진 기자님께서는 현재까지 질병청이 확인한 상온노출로 의심되는 백신의 물량은 5개 로트, 약 70만 개로 이해하면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직 저희가 상온노출 의심 백신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콜드체인에 대한 전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온도기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어떤지 그 부분에 대한 분석을 해야 어느 정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백신의 범위를 파악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분석 중이기 때문에 5개 로트, 70만 개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채널A 이다해 기자님께서 위탁 의료기관에 대해서 계약해지 외에 다른 조치를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로서는 계약해지에 대한 부분만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의료기관 명단 공개가 가능하다면 한 번 더 설명해 달라 하셨는데 이 부분은.

<답변> 그 부분은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브리핑 모두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국가예방접종 조달계약 백신에 대한 유통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또한 신속 그리고 투명하게 모든 정보들이 확인이 되고 또 국민 안전의 입장에서 백신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코로나 관련해서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30만 명가량 신규로 발생하고 있고, 전체 누적 규모가 3,200만 명에 가깝습니다. 그간에 코로나19로 사망하신 분도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 증가세는 전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은 지난 3월보다도 더 빠른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사람 모임 금지, 식당 영업시간 제한, 이동 금지 등 봉쇄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럽이나 우리나라 포함해서 감염이 급증하게 된 원인은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거나 휴가, 연휴기간의 대규모의 인구이동 또는 밀접한 모임, 마스크 미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그런 점들이 원인입니다.

다음 주로 다가오는 이번 추석 연휴는 다가올 겨울 동절기를 위한 방역주간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힘드시더라도 감염에 위험한 어르신들을 보호해 주시고, 감염병의 발생 규모를 억제해서 추가적인 급증한 유행... 급속한 유행이 되지 않게끔 고향 방문은 자제하고, 또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고 하면 코로나19뿐만이 아니라 인플루엔자 유행과 다른 호흡기 감염병도 동시에 예방·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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