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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수석보좌관회의···"경제반등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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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보좌관회의···"경제반등 추세"

등록일 : 2020.11.07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4분기 경제반등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상반기엔,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거라 강조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2일
(장소: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가 코로나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분기 GDP 성장률이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우리 경제가 확실한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이끄는 주역은 단연 수출로 국제교역의 위축 속에 이룬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수출은 지난 3분기에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10월 수출 실적에서도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재발견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진면목이 부각 되고, 국내적으로는 제조업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가 기적 같은 선방을 하게 된 것은 제조업 강국의 튼튼한 기반 위에 우리 제조업체들의 활발한 생산과 수출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이뤄냈듯이 코로나 경제위기를 교훈 삼아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에는 첨단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통 제조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유럽 각국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봉쇄조치를 다시 시작하는 등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에 힘쓰며 경제활력을 높여 방역 모범국가에 이어 경제 모범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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