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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식 쿠폰 비대면 사용 방안 검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외식 쿠폰 비대면 사용 방안 검토

등록일 : 2020.11.26

김용민 앵커>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외식 쿠폰 사용 가능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가능한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높아진 방역 단계에 맞춰 조정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보다 6.3p 오른 97.9, 기업경기실사지수도 6p 오른 85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해 방역에 고삐를 조여야 하는 상황.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경제를 위해 방역이 백신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맞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회복불씨가 이어갈 수 있도록 조율된 스퍼트를 내야합니다. 이를 위해 기발표 경기·고용대책 중 속도낼 것은 더 속도 내고, 높아진 방역단계에 맞춰 조정이 필요한 것은 상황에 맞게 보완 필요합니다."

정부는 우선 소비쿠폰 가운데 외식쿠폰을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합니다.
외식쿠폰 적용대상에 '배달앱'도 포함시켜 거리두기 상향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내수 촉진을 위한 올해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 진행됩니다.
홍 부총리는 재정 집행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과 지방 예산의 이불용 축소로 4조 이상을 추가로 지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출 어려움 해소를 위해 12월에 긴급선박 5척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 경제전환 ICT 활용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국민 편리를 높여가겠다는 겁니다.

녹취> 김정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언제, 어디서나 일상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0년에 공무원증, 2021년에 운전면허증에 디지털 신원증명을 적용하고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배달로봇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개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주치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ICT 융합 신기기 사업화를 위한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하고, 데이터와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전문기업에 천 8백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이와 함께 보안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재 서비스 중인 비대면 기업 3백 곳에 대한 보안 취약 진단 안전성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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