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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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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등록일 : 2021.01.18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실한 안정세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백신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89명으로 54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66명 국외유입 23명입니다.
서울에서 128명, 경기 103명이 나왔고 인천 13명과 경남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면서 확실한 안정세 달성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최근 노르웨이에서 노인 29명이 접종 후 사망했다면서, 관련 부처에 사망사례에 대한 의학정보를 파악해 접종계획 수립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확보한 백신이 약속된 분기 내에서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함께 일부 방역 수칙이 조정됐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졌습니까?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등의 방역 수칙은 유지됩니다.
다만 일부 조치가 완화됐는데요.
수도권 지역 헬스장 등 다중이용이설은 면적 8㎡당 1명으로 같은 시간대 이용 인원을 제한해 밤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됐고요.
포장과 배당만 허용됐던 카페도 밤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됐습니다.
단 테이블이나 좌석을 한 칸씩 띄우고 50%만 활용해야 하고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도 가급적 1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줄어든다면 2주 뒤 단계 하향 조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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