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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공급액 9조 6천억 확대···코로나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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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공급액 9조 6천억 확대···코로나 극복 지원

등록일 : 2021.08.04

박천영 앵커>
올 상반기 저소득, 저신용 서민을 위한 금융 상품이 4조 6천억원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 당국은 하반기에는 규모를 더 늘려,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햇살론, 미소금융 등 저소득, 저신용 서민을 위한 정책 서민금융상품.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총 41만 명에게 4조 6천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천억 원 확대된 금액으로, 지원 대상도 2만여 명 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저신용,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햇살론과 저소득 청년층 지원을 위한 햇살론 유스의 공급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9조6천억 원으로 상향하고 하반기에 공급액을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 저소득자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근로자햇살론은 1조 원 확대 공급하고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은 1천억 원 늘립니다.
고금리 대출상품의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상품과 서민금융상품 이용 후 신용도가 개선된 이들을 위한 햇살론 뱅크도 추가로 공급됩니다.
안전망 대출상품은 최고금리 인하 이전에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1년 이상 이용 중인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것으로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또 기존 금리에서 2% 포인트 인하한 햇살론 상품도 전국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카드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10월부터 출시합니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 신용자가 일정 교육을 이수한 뒤 소득 증빙이 가능한 경우 햇살론 카드발급을 지원합니다.
8개 카드사에서 한 사람당 카드 1개만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 대출 서비스와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에선 이용이 제한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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