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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40%···9일부터 사전예약 10부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접종률 40%···9일부터 사전예약 10부제

등록일 : 2021.08.09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알아봅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신경은 앵커>
다음 주부터는 '40대 이하 사전 예약 10부제'가 시작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2천53만 명입니다.
접종률은 40%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받은 건데, 지난 2월 말 첫 접종이 시작된 뒤 160여 일 만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52만여 명, 15%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권준욱 / 방대본 제2부본부장
"완전 접종률이 피해 최소화 수준인 집단면역률 70%로 접근하면 할수록 두려움이 잦아들면서 일상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9일부터는 18~49세 대상 사전예약 10부제가 시작됩니다.
72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해당하는데,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에 예약하면 됩니다.
만약 81년 7월 12일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이기 때문에 8월 12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13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면 되는 겁니다.
10부제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또, 정해진 기간에 예약을 못 했어도 19일부터 연령대를 나눠 다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와 함께 본인인증 수단 다양화 등 사전예약시스템 개선으로 시간당 최대 200만 명까지 처리 수준을 높이고 예약 대기 시간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도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130만3천 회분이 내일(7일)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등 모두 2천860만 회분의 백신이 이달 중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증명서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경우를 제외하면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예방접종증명서는 본인이 앱스토어에서 직접 내려받아야 하고 질병청이 따로 접속 링크를 보내거나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문자를 발송하는 일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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