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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개학···"3월, 일상회복 기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전국 초중고 개학···"3월, 일상회복 기로"

등록일 : 2022.03.02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교가 개학했습니다.
오늘부터 2주는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운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정상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별 상황에 따라 등교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데요.
각 지역과 학교에서 전체 등교와 활동제한, 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의 네 단계로 운영합니다.
단, 오는 11일까지 2주는 새학기 적응 주간으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학교는 수업시간 단축과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2일)은 학교 대부분이 등교수업을 하는데요,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나눠준 뒤 사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킬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2명, 사망은 9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 9천2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주 2배 가량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데요.
오늘(2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봄을 맞아 사회 활동량이 늘고 개학과 함께 청소년 중심으로 감염이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지만 충분히 이겨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환자 병상을 2천700개 이상 확보해 병상 가동률은 50%를 유지하고 있고, 높아진 예방접종으로 치명률도 낮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의 치명률은 '0'이라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조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고요.
이와 함께 3월 한 달이 일상회복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부 방역정책에 대해 국민이 보내준 신뢰를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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