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청와대 본관·관저 내부도 오늘부터 개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청와대 본관·관저 내부도 오늘부터 개방

등록일 : 2022.05.26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청와대 본관과 관저 내부가 개방됩니다.

송나영 앵커>
대통령 집무실 등 본관 곳곳에 직접 들어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이 내부 개방을 시작했습니다.
영빈관 앞은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개방된 곳은 영빈관 1층.
국빈이 방문했을 때 공연과 만찬을 열던 장소입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인증사진도 정성스럽게 찍습니다.

녹취> 권민선, 권칠성
"(들어와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어쨌든 좋은 분들 많이 다녀갔잖아요. 정말 좋은 곳이고 이렇게 올 수 있다는 게 정말 꿈 같은 일입니다."

녹취> 석복희 / 서울시 성북구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좋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영빈관·춘추관에 이어 청와대의 상징, 본관의 내부도 국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본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빨간 카펫이 깔린 중앙계단.
대통령이 내려오던 바로 그 공간입니다.
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본관의 핵심 공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 yuseon9527@korea.kr
"제 뒤로 보이는 이 익숙한 공간,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수십 년의 역사가 만들어진 이 장소가 오늘부터 국민에게 개방됩니다."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던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 등 본관 곳곳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겁니다.
1층에서는 영부인의 집무실이자 접견실로 쓰인 '무궁화실',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 수여 등을 하던 '충무실' 등도 함께 개방됩니다.
대통령 가족의 개인 공간인 '관저'도 관저 뜰에서 전면 개방된 창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의 거실·침실 등 내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추가 개방으로 대통령이 일하던 청와대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수오 / 영상편집: 장현주)
한편,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와대 관람은 24일 0시 기준 누적 사전 신청자 54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