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 5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지 하루 만에 한미의 연합대응 사격이 이뤄지면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한미 양국의 공조도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천명했지만, 한미 양국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힌 만큼 대화를 통한 대북관계 개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무엇보다 한반도 정세를 크게 뒤흔들 수 있는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연달아 발사한 거에 맞서 어제 새벽 우리 군과 미군이 북한과 똑같이 8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대응의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북한의 무력 도발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써 세 번째 도발인데요.
무력 도발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한미 간 공조가 더욱 강화되는 것 같은데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히며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의 기류가 바뀐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나 북한의 무력시위가 계속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방안은 없을까요?

최대환 앵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달 상순 전원회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앞으로 남북관계가 긴장 국면에서 대화 국면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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